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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께...
논가외딴우물 | 2008-05-03 07:58:58 | 조회 8254 인쇄하기
http://blog.usimin.co.kr/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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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08년 5월 2일,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일단 들어 보십시오!

 

 

"너나 먹어 미친 소"

"너나 먹고 죽어라"

"미친 소를 청와대로"

"미친 소는 반성하라"

"이명박은 미친 소"

"이명박은 매국노"

"탄핵 탄핵"

"이명박 탄핵"

"이명박은 물러나라"

"이명박은 쓰레기"

 

 

어떻습니까? 기분 괜찮으십니까? 이렇게 부르짖는 사람들이 2002년 월드컵의 열기를 상기했던지 "대한민국 '짜작짝 짝짝'"을 하더군요? 저는 몰랐습니다만, 당신이 우리의 상대 팀이었단 말입니까?

 

사람들의 소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그 자리에 올리기 위하여 한나라당 당내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고 여론 조작에 나섰던 당신의 일등 공신들, 조중동으로까지 번져 갔습니다.

 

"반성하라 조중동"

"조중동은 찌라시"

"조중동은 화장지"

 

반성은 양반이고, 찌라시도 엄연히 저작물이니 이젠 화장지라고 하자는 수준으로 전락이 되더군요... 소리치다 보니 옆에 휘황찬란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동아일보 건물이 미웠나 봅니다.

 

"동아일보 불꺼라"

"동아일보 폐간하라"

"전기세가 아깝다"

 

설마 동아일보에 양식 있는 사람이 남았겠느냐마는 몇 개 층이 불이 꺼지더군요... 아마도 이제 퇴근하려니 했습니다. 설마 심정적으로 동의한다는 표시일 리야 없겠지요? 이미 동아는 화장지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참여한 사람들의 60 내지 70% 이상이 중고생, 20대 젊은 여성들이 다수였는데 "아침이슬"도 들려 왔습니다. 갑자기 숨이 막혀 오고 슬퍼지더군요... 왜 20여 년이 지난 기억들이 오늘 이 밤에 또 떠오르는지, 갑자기 모여든 사람들에게 송구스러웠습니다. 우리가 못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또 나왔구나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그것 뿐이 아닙니다. 어디선가 애국가도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면서 애국가를 부르는 사람들의 심정을 해석하자니, 당신에 대한 탄핵이야말로 애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원수가 외국어로 연설하는 것은 당신의 영어몰입교육 철학에서 기인한 것이라 해석해도 그리 온당치는 않은 것이고, 일본 왕을 천황이라 칭함은 중세 시대에서나 있을 법한 신정일치국가를 인정하자는 것이며, 당연히 전 세계인은 신민임을 인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런 사실도 오늘에서야 들었습니다. 당신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로 입맛도 잃었고, 뉴스도 별로 들여다보지 않던 터라 알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당신은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어떻게 되었든 간에 탄핵이라는 말이 국민의 입에서, 그 것도 당신의 아들, 딸 같은 나이 또래의 사람들에게서 나와서는 안 되는 귀한 존재인 것입니다.

 

당신은 자연인 이명박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가 원수이며, 국군 통수권자이고, 행정 수반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보다는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갖게 해주어야 할 존재이며, 원칙과 상식을 스스로의 실천으로 가르쳐야 하는 큰 스승이어야 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왜 정계에 들어 오셨습니까? 대한민국의 CEO가 되기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아예 OWNER가 되려고 한 것입니까? 무언가 착각하신 것은 아니십니까?

 

우리는 정치인 대통령이 필요한 국민이지, 성과지상주의에 빠진 대기업 월급 사장을 바라는 것이 아니며, 자손만대로 길이 물려줄 재산을 일구고자 후안무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수전노를 원했던 국민이 아닙니다.

 

제발 정치를 해 주십시오! 오늘 이들의 분노가 단순히 소고기 문제 만으로만 보이신다면 당신은 정치인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인수위부터의 뻘짓에 국민은 신물이 난 것입니다. 당신에 대한 혐오감을 가진 것이며, 당신으로 인해 전 세계인들로부터 자존심을 다쳤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1세기 일등국가, 아시아의 문화 주체, 깨어있는 국민으로서의 자존심을 말입니다.

 

하루가 멀다 않고 “한다, 안 한다” 를 번복하길 도대체 몇 차례였던지 국민은 벌써 광우병 환자도 아님에 불구하고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공약으로 선거를 치른 정당이 이어진 총선에서 대운하를 공약에서 뺀다는 것이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제 정신 가진 정당이 맞습니까?

 

물론 당신이 “그래도 이겼는데 어쩌냐?” 고 물으신다고 해도 저는 국민은 야속하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정치적 행위라는 것을 당신께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몸소 실천해야 하니 말입니다.

 

당신이 그렇게나 입 발리게 떠들어대던 경제 지금 절단 나고 있습니다. 남북문제, 외교, 교육, 정당 진짜 뭐 하나 제대로 가고 있는 게 없습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주변의 인재라고 뽑아 봐야 임기응변이나 부리고 재테크인지 투기인지 하는 돈 지랄에는 능숙할지 몰라도 철학도 빈곤한 인물임은 물론, 뽑는 사람마다 엄정해진 잣대에 미흡하니 미치고 환장할 것입니다.

 

저마다 이런 저런 기업과 사람들에 얽혀 들어 나름대로의 이익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자들일 터이니 올라오는 보고들마다 저의를 파악하는 데에도 머리가 아플 것입니다.

 

이 정책을 쓰자니 저 기업이 반발하고, 저 정책을 쓰자니 이 동네가 들끓고… 다 이해합니다. 그런다고 국민이 용서를 할 수야 있겠습니까? 이해야 하지만 용서할 일이 따로 있지, 비합리적이고 대다수 국민에게 이익 되지 않는 정책에 동의할 바보 같은 국민이 아님을 모르셨단 말입니까?

 

역지사지라고 역시 해 봐야 아는 것인가 봅니다. 이승만과 이기붕의 불안감이 남의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 이 밤에 모인 수만의 인파가 수십만이 되고, 수백만이 되면 박근혜 전 대표라고 수수방관만 하겠습니까? 이회창 대표라고 나 몰라라 하겠습니까?

 

장담하건대, 조중동부터 자기들 살자고 당신을 버릴 것입니다! 이 정도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믿을 수 있겠습니까? 모두들 자신이야말로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치인들 아니었습니까?

 

당신은 대한민국과 계약한 비 정규직 공무원일 뿐입니다! 아무리 국민 맘에 들지 않는 야당이라지만 마냥 저러고 있겠습니까? 총선의 결과가 마땅치 않아 쉽지는 않겠지만 탄핵이라는 거 저희도 당해 봤지만 순간이더이다! 왜냐고요? 그들 안에도 정치적 욕망이 들끓고 있으니 합의가 어렵지 않다는 말입니다.

 

또 누가 있습니까? 구관이 명관이라고 직전 대통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시한 그룹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있습니다. 대선에서는 후보에 동의하지 못해 소 닭 보듯 한 다수의 국민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저는 국민을 위해서라도 당신께서 좋은 대통령이 되셨으면 합니다. 설령 당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이것 저것 보채는 이들이 있더라도 이제 쌩까십시오. 현대그룹 같은 데에서 굴러 보셨으니 잘 아실 터, 자세히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그들이 중소기업에 잘 하는 “토사구팽”이 이럴 때는 딱 맞는 대책이 아닐까 합니다!

 

그 인간들 등쌀에 앞으로의 5년 여가 당신에게는 지옥이 될 것입니다. 당신 앞에서는 작아지는 표정을 짓겠지만 방문을 나서면 당신을 팔아 별 짓을 다할 인간들이 밖에서 보아도 수두룩합니다.

 

그들은 당신과 함께 정치를 하자고 모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자영업을 위해 그룹을 지은 것이 정당이라는 이름으로 캠프라는 이름으로 존재한 것이라는 것을 국민은 아는데 당신만 모른다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또 공무원들은 어떻습니까? 오늘 기자회견 보니 똑 같은 인간의 입으로 완전히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이들이 바로 공무원들입니다. 이들을 다루는 것은 현대건설 직원 다루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일 것입니다. 법률이 보장하고 명분으로 밀어 부치는 이들을 다루는 데에는 천하장사도 소용없는 것이기에 오직 그들보다 나은 실력, 판단력, 공정한 잣대, 공평한 경쟁 유발을 통해서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잘 하실 수 있겠습니까? 국민은 언제나 승리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치는 존재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희생하고자 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의 기본적 도리라 할 것입니다.

 

이제 뭘 더 바라십니까? 그만큼 벌었으면 자식 대까지 걱정 없으실 것입니다. 재신 헌납 같은 것, 국민은 관심 없습니다. 그 돈으로 어디 땅이라도 장만해 두십시오.

 

다 이해해 드릴 터이니 제발 좋은 대통령이 되어 주십시오. 비록, 당신에 반대하는 편에 서 있었지만 이미 당신이 우리의 대통령인 이상 적어도 후퇴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사판이야 하다 뒤엎으면 그만이겠지만, 제도의 후퇴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하고 의보 민영화 운운하는데, 이런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외국과의 조약 같은 것에서 국민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 이런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사교육 기관이 생업이듯이 한번 확대되면 축소하는 데에 있어서는 생존권과 맞물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같이 상대방이 존재하고, 이후 상대방의 생존권과 이익이 결부되게 되는 제도와 조약 등은 결코 되돌리기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소 뒷걸음질에 생쥐 밟혀 죽는다 했습니다. 뒷걸음치는 소는 뒤를 보지 않습니다. 이렇듯 민심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시면 적어도 무난한 대통령은 되실 것입니다.

 

사족으로 한 가지!

 

오늘 집회를 보면서 슬펐지만 또 희망도 보았습니다. 우리 젊은 세대는 역시나 뛰어났고, 정치권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벌인 것입니다. 저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심전심으로 3시간의 집회를 이어가는 모습을 뒤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죄인의 심정으로…

 

대통령을 포함하여 우리 정치권이 이들의 순수함을 자신들의 정치적 욕심으로 어떤 방향이든 이용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촛불시위, 광우병, 쇠고기,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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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잔잔하니..
논가님 진정성이 묻어나..아침부터..울컥..했삼.ㅋ

[죄인의 심정으로……]
08-05-03

눈물의절규  

대한민국 만세!
대한국민 만세!!
08-05-03

버그킹  

오호 논가도 이러다가 진보대열에서 이탈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는갑구나.
헌데 걱정마라. 어제 집회의 성격상 그것은 진보도 보수도 아니란 것을 알았을테니.
여고 여대생들이 설마 진보의 본류는 아니겠지?
그저 모인 거야. 뭐 소수 조직한 사람들의 노고가 없다고 할 순 없지만
본류는 어디까지나 먹는데 완벽하자자는 여고 여대 애들이거든?

좆불놀이에 남다른 향수를 가진 놉빠애들 심정을 내 모르는 바 아니나
그래도 너무 감상에 흐르지 마라. 전혀 유시민 지지자 답지 않으이.ㅎㅎ
08-05-03

정글  

버그야..니는 쩜 헤매는 게..
해찬성님네=자주파=썩프....이런 등식 가지고 있는 거 같은디..
그거 아니거덩?
일단...썩프 찌질이들은..
장사꾼으로 변모한 독사장과 그 뽐뿌질에 놀아나는 사이비높빠 개혁장사치들이고.
자주파는...
워나기..카멜레온 같이..뭐 먹을 거 있으면 다 달라붙는 애들이라..
요샌, 그 근거지가 불명확할 지경이고(이런 맥락에서 민노당도 아즉 구출해내어야할 비자주파 선량한 진보들 많다.)
해찬성님네는..걍 참여정부 멤버다.시민엉아네와 객관적으로 표면상 보여지는 거에 차이없다....고 보고 가야된다. 아즉은. 여기까이.

아! 글고..나는..기본적으로다가..해찬성님 휀이당 ㅎㅎ
그래도 역사적인 민주세력의 유일한 '정통성'계승자라고 인정해주고 있다는 야그다.
08-05-03

정글  

뭐..정리하자마면..
명확한 징후없이 쓸데없는 각세우지 말라는 말이다.

썩프와 자주파의..전횡은..명확하다! ㅋ
08-05-03

버그킹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 위험이 있습니다. 있는데 너무 과장하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미국산 소고기가 그렇게 위험하다면 미국에 있는 교민들 한테 소고기 못 먹게 해야 되구요, 미국 관광가는 분들, 출장가는 사람 다 못 먹게 해야 됩니다. 저도 미국에 출장가서 잘 먹고 오고, 기자분들도 먹고 오시고, 시민단체 분들도 다 먹고 오십니다. 냉정하게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by 유시민.

이 기사만 올라오면 왜들 독수공방 못 보내서 난리들이여? 나로썬 유시민이 아주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이는구먼. 다시 한번 유시민의 냉철함에 절로 머리숙여지는구먼.

분명 위험 있지. 하지만 과장은 하지 말자는 유시민의 어록이 실상 이번 광우병 사태를 관통하는 본질이 아닐까 싶은데? 유빠들은 이 자세를 견지하는 게 옳다고 본다.

뭐 미국인은 호주소를 먹는다는 둥, 동물 사료로도 안쓰는 미국소를 한국인이 먹게 됐다는 둥, 이런건 전형적인 개황빠들의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인 태도에 불과하다. 이런 선동질에 김민선 같은 지능 떨어지는 애들이 미국소 먹느니 청산가리 먹겠다는 합류도 일부 하겠지만 다수 이성적인 시민은 이런식의 과장에도 눈살을 찌푸릴 것으로 본다.

또 오타 있냐? 오타 있어도 대강 개려 읽어주라.ㅎㅎ
08-05-03

얌마  

미국산 햄버거 버거킹이나 묵어라..헛소리 말구...
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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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시절에// 조회 30 공감 0 비공감 0 작성일시 2008.05.03. 09:36 아이디 아이디 gest20 다른글보기 다른글보기 차단하기 차단 관심선택 관심 IP 121.142.xxx.199 신고하기


노대통령 시절에는 뼛조각 하나 나왔다고 않된다고 수입중지시키라고 하던 당이..
그 당이 집권하니 뼛조각 하나도 아니고 아예 소고기 통째로 그것도 3년이상된 소까지..
검열없이 들여온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더군다나 그것도 모질라서 도축된지 1년 이나 된 소까지 수입한다니..
아무리 냉장고에 보관을 했어도 1년정도되면 냉동실 안에서도 썩는데 그런 소고기를 수입한다니.
국민들에게 그 부분은 발표 조차도 않했다는게 더 믿기질 않네..



미친 한나라당 명박이 지나 쳐먹으라지..
집권하더니 갑자기 소고기 수입이 뭐야!!대체~

영어교육에 일본가서 천왕에게 굽신굽신 독도예기는 꺼내지도 못하고 오고//
대통령으로서의 자존심은 없는건가? 어떻게 천왕에게 굽신굽신 할수가 있어..
한나라의 대통령이 의료보험 민영화는 또 어떻고

도대체 2MB 는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네!!
계속 국민들 의견을 무시하고 지 방식대로 추진한다면 강제로 라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해..//
촛불시위로 않된다면 강제로라도 끌어내리던가 해야지..미친 놈들//
정말 역사상 가장 최악의 대통령이 탄생한듯~
08-05-03

단디  

논가...이해찬 총리를 위해 열심히 뛴 사람이다. 하지만 그걸로 족하다.

대선 예비경선때 유시민이가 '형님(이해찬)누나(한명숙), 이번에 좀 밀어주이소. 두 분갖고는 바람 못일으키잖습니까. 정동영이, 이명박이 꺾을 사람은 내가 적임자요'했을 때... 했을 때...이 총리 전략적 사고를 못하고 결국 정동영에게 PASS...정동영은 이명박에게 확실히 PASS, 괴멸로 이어졌다. 잘 디졌다.

아쉬웠다. 그렇지만 어쩌랴. 유시민이 문턱도 못 넘을만큼...그만큼도 안되는걸...유시민은 이번 선거로 반에 반 부활했다. 그런데 어쩌랴...스스로 움추려 드니...유시민 빨리 기운차리길 바란다. 힘내라.유시민.
08-05-03

정글  

난, 그때..
유시민 사퇴하길 바랬고, 사퇴해줘서 다행이었다.
그래서...유시민은 어떤 형태로든..'회생가능성'이 남은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해찬성님한테도 미안하고 고마웠다.
또, 그 과정 때메..내가 다소의 채무감으로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다.
여기까지.
08-05-03

버그킹  

정글이 점뫄는 너무 심각한게 문제더라.
내가 자주끼 있는 이해찬을 좀 싫어하긴 했다만
본질은 이해찬의 낡은 감수성 때문이었거든?
내 말이 틀린 거 뭐 있었나. 3% 테두리에 갖혀서 옴짝달짝 못했던 거.
이해찬 부활은 앞으로도 불가능이다. 진보의 세상이 온다 해도.

요컨데 정글이 넌 줄 잘 못 선 거다.ㅎㅎ
앞으로도 영원히.ㅎㅎ

날씨 좋다.
오늘은 줄 잘못서서 일찍 망우리 터진 아카시아 꽃 향기나 맡으로 가야쥐.ㅎㅎ
08-05-03

정글  

띨하긴 ㅎㅎ
이게 꼭 니 들어라고만 하는 소리같냐?ㅋㅋ


내가 해찬성님한테 줄서서 얻을 게 뭐 있냐? 띨아.
나는 기본 쇼살리스트 구만.
내가 지금 시민엉아한테 줄선 걸로 보이냐?ㅋ
뭐 얻어 먹을 거 있어서? 기본 [대한민국개조론]이 내 스펙이 아닌데.

해찬성아는...부활할 필요가 없고, 부활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다.
노공과 더불어..
남은 숙제는..
[우리에게도 아름다운 정치적 어른이 있다]
이런 전형 하나 만들어 놓고 가는 거다.오케?ㅎㅎ
08-05-03

버그킹  

아랐다 이노마.ㅎㅎ
나도 너 들으라고 하는 소리 아니다.

포텐셜이야 이해찬이나 유시민이나 같지.
하지만 모던한 감수성에서 유시민이 한수 위라는 것이고
당관 실천 능력에서도 유시민이 한수 위지.
스펙은 어차피 감수성에서 차이나는 것이니까.

근데 너두 독일 있을 때 쇠고기 무지 텨먹었잖아.
헌데 왜 여기 무뇌놉빠들 광기에 수수방관하지?
이해찬의 부활을 위해서야? 그런고야? ㅎㅎ

아카시아 꽃내음 맡으로 가려던 계획 취소하고
이해찬 빨다가 인생 탕진한 너므자슥 데불고 교양사업이나 해보까.ㅎㅎ
08-05-03

버그킹  

댓글 13은 엄청 재수 없다.
이글 쓴 농가가 어쩌면 확률 0.001%의 광우병 걸릴지도 모르고.

나 정말 박애주의자다.
가끔 조회수 666이 보이면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열어서 재수 옴 붙는 거 방지해준다.ㅎㅎ
08-05-03

정글  

나 독일 간적 읍당 ㅋㅋㅋ이 무슨, 로자휀이면 독일가냐?
독일 가려다가 실패했다 쨔샤.
아님..예전 달마실 애들처럼..니도 내가 중권인줄 아냐?ㅋ
나...중권이랑 별로 안 친하거덩?


글구 우리 오마마마 워나게 [먹는 거]에 목숨거시는 양반이라
나는 한우 아님 안 먹는당..
근디..귀족이 아닌관계루 당관, 요샌 닭괴기만 먹는다는 야그다.ㅎㅎ
..............

내가 어딘가 글쓴 거 안봤냐?
이거 미친소 광풍..아니거덩?

1. 국민 대 권력..간 헤게모니 조정국면이당.
그간에 쌓인 스트레스 신나게, 쫙쫙 풀어내게 해주면 된다.
정신건강에도 그게 이롭당 ㅎㅎ

2. 찍을 데 없고, 부빌 언덕 없어 기권했던 젊은 세대들이..
[뭐? 우리가 보수화됐다고? 니들이 표찍어줄 깜이나 됐더냐?
니들이 지대 못하면..내손으로 한다. 이것들아..]
일케 정치권에 경고사격 날리는거다.

요약하면, 이들 차세대의 [욕망]이 무엇인지..
우리는 아직도 지대 못 짚어내고 있다는 거다.
그래서..엄하게 정치노선 정하기 보단, 한동안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표출하는 의사표시를 눈여겨보고, 분석해야한다.

이게 내 생각이당.
08-05-03

버그킹  

로자도 광우병 걸린 소 무지 먹었을 거로?
당관 그 시절엔 광우병이고 흑사병이고 먹는 게 귀한 시절이니까.
알아둬. 지금같은 문명사회는 광우병 정도는 통제가능하다는 것.
문제는 비용과 안전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라는 것이지.
일본은 광우병 박멸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쓸어넣지만 미국은 그러지 않는다는 정도?

100%의 안전을 기하기 위해 쇠고기값이 근당 두배 세배 뛰는 것이 인류의 복지인지, 아님99.999%의 안전에 만족하고 쇠고기 값을 2/1, 1/3 가격으로 통제하는 것이 인류의 후생에 이익인지, 이것은 통계와 확률, 나아가서 먹고사니즘의 문제거든?

아, 진중권이 나와서 말인데, 어째 중궈니가 미친소에 한마디 안한다 했는데 어제 조선 찌라시까지 탔더구만. 헌데 이거 알아? 조선은 그게 신선해 보이지만 나는 식상하다는 것. 이제 중권이 입에서도 내가 예상하지 않은 말도 좀 나왔으면 싶다. 2.8%의 리미트에 진보를 가두는 짓도 좀 그만했으면 해.
08-05-03

정글  

위에 고딩학생이 쓴 글 봤냐?

[자존심]...이 자존심이 지금 존내 다친거거덩?
각종 선거에서도, 외교문제에서도..여러가지로.

이게 탄핵국면의 핵심이당.

PS. 글구 어린 것들이 뭘 알아? 이런 자세 빨리 버려야된다.
엉아는..돌이켜보면, 고딩이 때가 가장 급진적이었고 애국적?ㅋ이었다.ㅋㅋ
국민으로서, 존엄한 인간으로서 자존심 다치면,
목숨도 걸 수 있다!!! 뭐 이런 생각할 수 있다. 어리고 순수하기 때메.

이게 이 사태를 정치하는 애들이 함부로 껴들어서도 안되는 이유고,
맹박이네가..이 사태를 어물쩡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서도 안되는 이유다.

라고 생각해~^^

참고로, 나는 지금 어떤 이유로도 [탄핵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왜? 다른 진영이 아무 준비도 안되어 있는디..나라 거덜난다.
결론은..뭐..맹박이네 집권은..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전면적 조정기간에 임시 땜빵용 과도정부..
쯤 될거라는 소망이 있당 ㅎㅎ
08-05-03

버그킹  

아, 내 이바구만 하다가 너으 궁금증을 외면했다.

"요약하면, 이들 차세대의 [욕망]이 무엇인지..
우리는 아직도 지대 못 짚어내고 있다는 거다."

나는 합리적 개인주의가 그들의 내제한 욕망의 본질이라고 본다.
진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기도 하지.
그런 의미에서 집단주의에 근거한 썩프 자주파들은 일찌기 진보대열에서 이탈했다고 본다.

그럼 이분은 이제 아카시아 만나로 가야하는 관계로,
즐거웠다 로자 룩셈부르르~ㅎㅎ
08-05-03

정글  

[합리적 개인주의]가
2000년대, 대한민국적 특수성 속에서 어떤 구체적 내용을 가질것인가?
의 문제다. 오케?ㅋㅋ

잘 놀다와~~
바람피지 말구~~*^^*ㅋㅋㅋㅋ
08-05-03

오르가재미  

정글이 저노마가 정본이었구만ㅋㅋㅋ
08-05-03

정글  

정본???
이게 모야??
08-05-03

베고-꽃잎222  

토요일 오늘 부산에서 있었던 행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주류가 되어 질서정연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었었는데...
진지하고 열정적인 그들의 모습에 조금 놀랐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교에 있어야할 학생들을 (이명박이가) 거리로 불러냈구나' 씁쓸했습니다.
08-05-03

무식의경지  

나도 님의 심정과같습니다 어떻게 이루어 낸 업적입니까 저 또한 현 정부에 불안함이 많습니다 화도 많이 나고요..이런 속담 아시죠 될 나무는 떡잎 부터 안다고...한나라당이 말합니다 이제 겨우 3개월 이라고 3개월이 작은 시간인가요..그리고 님 께서 지적한 의료보험 민영화. 영어몰입. 수입쇠고기전면개방.학원비자률화.주한미군그대로주둔.전작권...등등등등등등..요즘 뉴스와신문을 볼때면 짜증나는 기사만 나와 인상만 찌프리게 합니다...님의글 잘 보았습니다 꾸벅.그리고 댓글 올린 버그킹님께 말 한마디 할께요 님은 시대 에 덜 떨어진 사람 이고요 머지않아 그 사고방식 개조 안하면 패가망신해요 그리고 현 정부 욕 많이 할분 입니다 무식한..ㅎㅎ
08-05-04

논가외딴우물  

저의 보잘 것 없는 본문보다 댓글이 재미있군요...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는 간극이 좁혀질 때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의 희생으로 역사는 이어가지 않겠어요?
08-05-05

별  

덧글들 수준하고는......
집회에들 출근들은 했냐?
니들 나이대들 뵈지도 않더구만......
아이들 부끄러워 쩍 팔리더라.....
그래 니들끼리 집회 비하하며 편리한데로 놀거라. 이뭐병......

논가외딴우물/님 잘 보았습니다.
그의 옆에서 지낸 제 경험으로는 맹바귀는 뇌가 없다는 것만 기억하시길....
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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