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무/성난대추입니다.
게시판이 메달로 가득하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요새 같이만 게시판이 활기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규약개정 및 지역광장 재편’ 문제와 ‘2010년 지방선거 준비’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좀 재미없겠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 주제는 아니니까 한번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지렛대만 다오, 지구라도 들 수 있다!”
> 모든 광역광장을 내년에 건설!
시민광장 지역조직은 광역과 기초광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설계는 행정 단위별 구획을 그대로 차용해 온 것으로 ‘정치적 지향’을 가진 시민광장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16개 광역자치단체별 광역광장은 내년에 모두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 기초광장 재편 문제는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전회원투표로 결정!
다만 현재 시·군·구 행정단위별 기초광장 설립 문제는 사려 깊은 논의와 합의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지역별로 환경도 다르고 역량도 고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기왕 창립된 광장이 주변의 미창립 기초단위를 생활권역별로 묶어 ‘확장 개업’하는 식으로 기초광장을 재편하자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고, 이미 설계된 대로 가면서 기초광장을 하나씩 창립해 나가면 된다는 주장도 정당해 보입니다.
지난 워크숍에서도 몇몇 발제안이 올라 왔고 논의되었지만 충분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다루면 어떻겠습니까. 기초광장 재편 문제는 규약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고, 또 현재 웹사이트 구조를 다소 바꿔야 가능한 안입니다. 또 규약 개정은 총회나 전회원투표를 거쳐야 가능합니다.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따라서 이런 논의를 담아 규약 개정을 담당할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드립니다. 위원회는 몇 가지 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중앙운영위원회에 제출하고, 중앙운영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전회원투표에 부쳐 최종안을 도출해내는 겁니다.
> 중앙운영위원회 구성 문제도 규약 개정을 통해!
중앙운영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지도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기초광장 대표도 포함시키자는 주장도 있었고, 참여광장 대표가 중앙운영위원을 맡는 게 대표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있었죠.
과연 중앙운영위원회가 각 지역 및 참여, 직능광장에 분포되어 있는 회원들을 비례성의 원칙에 맡게 대표하고 있는가가 논의의 핵심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 문제도 위의 특별위원회에서 같이 논의하여 몇 개의 안을 제출하고 전회원투표 때 모든 분들의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쳐 해결하자고 제안 드립니다.
> 민주주의 2.0 시대에 걸맞은 “시민광장 직접 활동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가동”
이름은 좀 거창합니다만, 가능하다면 분기에 1회씩 좀 더 직접적으로 행동과 참여가 가능한 시민광장 활동가들이 모여 공부도 하고 노하우도 전수받고 강의도 듣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제안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당이 만들어진다면 그땐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 되겠지만, 적어도 내년에는 이런 준비가 있어야 된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겁니다.
우리가 적절한 지렛대만 만들어낸다면, 우리는 지구라도 들 수 있습니다!
2008년 11월 27일
기호2번 박무/성난대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