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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사회자유주의자들이 만들 정당은 이런 정당이었으면 좋겠다.
김반장 | 2008-12-24 10:00:23 | 조회 12334 인쇄하기
http://blog.usimin.co.kr/2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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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첨맘님께서 정치인으로서의 속내를 드러내셨군요. 마케터님과 스나이퍼님 등에 이어 저 또한 첨맘님께서 간만에 던져주신 떡밥을 쏘스삼아 글 한번 써보겠습니다. 부제는 <새로운 중도진보야당 건설의 성공조건>으로 해도 되겠군요.

 

 

1. 민주공화국의 회복을 강력히 외치며 실천하는 당이 되어야 한다.

 

이명박 정권의 독재정권으로의 회귀는 2009년 중반이 되면 거의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작년 여름 촛불시위에 경악한 이명박 정권은 대화와 타협, 그리고 진보지향적 정책을 통한 유화정책이 아니라 공안탄압과 언론, 인터넷 장악이라는 독재정권식 해법으로 자신의 통치기반을 강화하기로 결정을 했고 그 기조가 쭈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뉴라이트 지식인들을 동원한 교과서 왜곡을 통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본제국주의 신민화를 도모하고 있지요.

 

유시민 전장관께서 100분토론에서 언급했듯이 내년 중반 쯤엔 제정신 제대로 박힌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 정권은 결코 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라는 것을, 인터넷에 글 하나 올리는 것에도 눈치를 봐야 하고 자기검열을 해야 하는 처지에 빠진 것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1980년대 '항소이유서'로서 학생운동 진영의 아이콘이 되었던 유시민 전장관은 그 때의 그 기개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복원을 강력하게 외치며 저항하는 선명 야당 지도자로서 국민들에게 각인되어야 합니다. 내년 봄 유시민 전장관님이 펴낼 예정인 책의 주제가 "헌법 애국주의"라는 점은 여러 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복지국가에 대한 비전을 강력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산업화를 통한 근대국가건설, 민주화를 통한 시민국가건설, 복지화를 통한 복지국가건설은 세계 선진국들의 공통된 발전단계였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언정 이 단계를 밟지 않은 나라 중에 선진국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박정희 정권에서 전두환 정권까지의 시기가 대한민국 산업화가 완성된 기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산업화의 주역이 군사독재정권이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87년 6월항쟁 이후 노무현 정부까지 20년 동안 대한민국 민주화는 완성되었습니다.(물론 이명박에 의해 끔찍하게 훼손되어가고 있지만)

 

2007년 대선에서 국민들이 이명박에게 표를 던지고 정동영에게 표를 별로 주지 않은 이유는, 이명박의 사기에 당한 것도 있지만, 노무현 정부를 계승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정동영이라는 후보가 노무현 정부가 완성한 가치, 즉 민주화 완성 이후의 핵심가치를 제대로 체화하지도, 대변하지도 못하는 존재였다는 점이 컸다고 봅니다. 김영삼 다음의 김대중, 김대중 다음의 노무현은 확실히 그전보다 뭔가 진보할거 같은, 앞 정권에 비해서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노무현 다음의 정동영은 전혀 그런게 아니었다는거죠.

 

유시민 전장관의 '대한민국 개조론'에도 나와있지만, 일정 정도 수준의 복지체제 구축없이 어떠한 국가도 세계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복지화는 선진국 진입으로의 필수조건입니다. 북유럽 스웨덴이나 노르웨이는 이상향에 가깝고 최소한 미국, 일본 수준까지만으로라도 복지화를 끌어올리자는 겁니다.

 

'대한민국 개조론'에서 대한민국의 양대 성공전략으로 지적한 선진통상국가와 사회투자국가, 그 두개 중 첫 번째는 한미 FTA를 날치기로 밀어붙이는 한나라당이 집권당이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그리 강조할 필요는 없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 번째 전략이었던 사회투자국가 부분을 강력하게 강조하면서 산업화→민주화→복지화라는 역사발전, 국가발전 법칙을 제시하고 그렇게 아젠다를 세팅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민주공화국 복원'과 '선진복지국가 건설'을 내거는 신생야당의 성공조건은 지금 끓어오르는 대한민국의 민중들과 얼마만큼 강력하게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인터넷 직접민주주의 정당만이 대중들의 참여욕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2002년 개혁당 창당은 노무현에게 열광하는 이들과 제대로 된 인터넷 민주주의 정당을 갈망하는 이들의 결합에 의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신생 진보야당 창당 또한, 정당의 내용적 측면뿐만 아니라 그 구조적 측면까지도 진보를 갈망하는 대중들의 욕구에 맞춰져야 합니다.

 

당 지도부, 당의 중요한 정책과 전략, 그리고 당의 모든 선출직 간부와 후보들을 인터넷 직접민주주의로 결정하는 정당만이 대중들의 결합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서 대의원을 선출해야되고, 대의원을 선출하기위해 오프에서 따로 모임해야 되는 그런 정당에 대한민국 대중들은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2002년 개혁당 창당 때의 눈높이와 지금의 눈높이가 다릅니다. 개혁당과 열린우리당(청년위원회 선거)에서 부분적으로 실험했던 인터넷 직접민주주의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런 정당이라야 소수 명망가나 지식인들의 정당이 아닌, 민주공화국 시민들의 명실상부한 정당이 될 수 있습니다. 상향식 간접민주주의 정당은 이미 한나라당에서조차 어느 정도 실현된 부분입니다. 정당의 구성에 있어서 혁명적인 차별화가 담보되어야 합니다.

 

 

4. '사회자유주의' 레토릭에 대한 사견

 

당 이름가지고 댓글로 가벼운 토론이 있던데, 전 새로운 정당의 이름을 "민주복지당"으로 하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약칭은 "민복당"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정당이라는 뜻이 되겠지요.(이미 옛날에 다른 정당이 쓴 적이 있어서 사용 못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자유주의"는 지식인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일반 국민들에게는 솔직히 그리 와닿지 않는 개념인 것이 사실입니다. "사회자유주의"는 민주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이념이 될 수 있고 그것을 지지하는 이들이 공유하는 이데올로기가 될 수 있겠지만 그 자체로서 어떠한 현실적인 정치적 포지션을 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80년대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아이콘 이었으며,

참여정부 시절 복지부장관 경험이 있으며,

최초의 인터넷 상향식정당의 대표였던 유시민에게 있어서

 

민주공화국 복원,

선진복지국가 건설,

인터넷 직접민주주의정당 창당이라는 명분만큼

 

정계복귀와 성공을 위해 딱 맞는 옷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유시민, 사회자유주의, 선진복지국가,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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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  

개인적으로,'민복당'이라는 약칭이 좀 촌스럽다고 생각되지만,
인텔리이미지가 강한 유시민전장관의 서민적이미지를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 골라봤습니다 ^^
08-12-24

초록뱀  

서민당 은 어떨지?
글 잘 읽었습니다. 유벗.님들과의 학습효과가 글속에 묻어 납니다.
08-12-24

아름공간  

잘 읽었습니다. 결론부분만 좀더 다듬어 주시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08-12-24

김반장  

요즘 원체 이런 글을 안 쓴지 오래되서..글빨 딸리는건 이해좀 해주셔용 ㅎ
08-12-24

지나다  

노통의 좌파신자유주의, 유시민의 사회자유주의...

국가, 복지=좌파=사회
경제=신자유주의=자유주의

표현 방식만 다를 뿐 내용적으로 일치하는 견핸디.

관념적으로만 우꼴이고 좌빨인 넘들이 설치는 사회에서
이 두 양반의 정치적 스탠스가 참 애매모호한건 사실이지.
어찌보면 한국적 현실에서 가장 현실적인 스탠스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암튼...'민복당'은 참 촌스럽다. ㅋㅋㅋ
08-12-24

감자호크  

노무현대통령님에 대한 표현이나, 유시민의원님에 대한 존칭의 표현이 좀 거시기합니다.

그리고 그 두분이 정치적 스탠스가 "애매했다"라고 평가하시는데...
문제는 본인들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정당(여당인 열린우리당)'에 있었다는 겁니다. 참여정부 5년 동안 발목 잡은 것은 야당(한날당)이 아닌 여당인 열린우리당이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라.
08-12-24

지나다  

앞부분...할말없삼.

뒷부분...오독
08-12-24

감자호크  

인정~!!
'그럴수 밖에 없었다'.......이제야 인정
/
제발...노무현대통령님하고 유시민의원님에 대한 존칭 사용에 신경좀 써주삼.
돈드는 것도 아닌데..사람 열불나게 하지마시고욧~!!
08-12-24

아름공간  

감자님의 울컥은 이제 만성이 되어서리 ㅎㅎ
08-12-24

감자호크  

'복지, 분배'의 본질적 문제는 '조세제도'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유시민의원님이 꿈꾸는 정당은 이러한 제도(조세등의 문제)부터 확실히 선을 긋고 갈 것입니다.
지난 열린우리당으로부터의 반면교사도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노무현대통령님께서 임기 초반에 '소주와 LPG세' 인상해서 '의료,복지'부분으로 돌리려고 했는데.....열린우리당에서 제일 먼저 발목 잡았지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서민들에게 부담된다"라는 이유 하나로 태클 걸었지요. 특히 문희상(당시 당의장) 신발넘이 제일 앞장서서 반대했지요. 결국 이러한 포퓰리즘적 사고로 인해 열린우리당이 오히려 노무현대통령님의 조세제도를 발목 잡기 시작해서 무엇 하나 먼저 나서서 도와준게 제 기억으로는 하나도 없습니다.
여하튼...조세제도이든 분배의 형평성이든..'-정의로운 권력 아래에서-'라는 전제는 필요조건입니다.
08-12-24

부세쳐  

정당 이름 중요합니다.
뭔가 어필 되야 합니다.
흠...
뭔가 신드롬을 불러일으킬만한 신선한 그 뭐냐~~...
흠 우리 동지중에는 광고업에 계신분 없습니까?
08-12-24

아름공간  

당명은 대부분 왜 다섯자 일까 ?
08-12-24

부세쳐  

상식을 깨야 되요~~
08-12-24

가람^^*  

사자성어 문화 때문 아닐까요?

4자 + 당 = 5자
08-12-24

천국문지기  

김반장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만 더 첨언을 하고자 합니다.

복지국가라는 개념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개념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북유럽식 복지국가 모델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소비적인 복지국가가 아닌 생산적인 복지국가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공유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글에서 쓰신 "선진복지국가"라는 개념도 이러한 인식에서 쓴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새로운 복지모델인 "사회투자국가"는 그간 행해졌던 시혜적 복지정책을 지양(止揚)하고, 국가의 활발한 복지정책을 통해 새로운 투자를 야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이러한 새로운 페러다임에 대한 인식이 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현재 한국의 상황에서 이러한 페러다임을 바로 적용을 시키는 것은 물리적인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향(志向)하는 바를 좀더 명확하게 규정을 하고 이에 이르기까지의 방법론에 대해 고민을 좀 더 해봐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김반장님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처럼 좋은 담론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시민광장이였으면 합니다. ^^
08-12-24

노지심  

신자유주의 민주당 = 신민당
예전에 있던 당 이름이지만 제일 친근한 이름이라서...
그냥 생각함 해 봤슴다.
08-12-24

하늘파랑  

큰일날 말씀을~ 신자유주의라뇨~
사회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신자유주의 노선을 대표적으로 걷고 있는 넘들이 뉴라이트입니다.
또한 이명박 정권의 핵심 모토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소위 진보진영이 참여정부에 대한 이데올로기 덧씌우기를 하기 위하여 신자유주의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라는 말씀은 거둬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08-12-24

핑  

댓글이 씰데없어서^^

그냥 사회자유당은 어때요? 사회자유주의자들의 정당명으로 가장 어울릴것 같지 않나요?
너무 좌발적인가..
08-12-24

감자호크  

[자유당]~!

분배의 문제, 복지의 문제, 형평성의 문제, 조세의 문제....다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내용으로 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인간의 본질이구요.

양키 꼭두각시였던 이승만 괴뢰정권에 의해 그 이미지가 욜라게 훼손되어 버렸지만..여하튼 자유당이 저는 좋습니다.
아니면 '사회자유당, 자유사회당'...이름이 문제가 아닌 것은 확실하지만, 이왕지사 좋은 이름 짓는 노력도 필요할 듯 합니다. 여하튼 제 소관은 아닌지라~..^^
08-12-24

부세쳐  

너무 조갑제 냄새가,,,나는듯
뉴라이트가 신자유주의 하도 외쳐서...
자유당은 왠지 ㅠ;
08-12-24

감자호크  

헉~!@@ 그런가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도, 아무리 좋은 정당도, 아무리 좋은 국가 권력도...결국 '인간의 자유'의 하위의 개념인지라...

인권도, 민주도...그리고 어떠한 미사여구도 결국 '자유'라는 하나의 담론에 포함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가 그렇다면..걍~ [사회당]으로 하죠~!!^^
08-12-24

부세쳐  

컥!
강성 분위기가~~
08-12-24

그림자정부  

딴날당과 선명하게 대비되는 개념이 '복지'이고
사회자유주의의 개념에 핵심은 '복지'이므로

당명에 '복지'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에 동의합니다.. (써비스로 울 대장님이 전직 '복지'부장관이었
다는 사실이 살짝 드러나는 지점도 괜찮을 듯.)

하여튼 김반장과 유벗님들의 내공이 대단함다...
08-12-24

아름공간  

주권은 시민에게 있고 복지를 기본강령으로 하는 시민복지당 정도가 좋을것 같은데 당명에서 유시민을 가장 강하게 어필할수 있으며 주권의 의미를 강조할수 있으니 일석이조
08-12-24

부세쳐  

복지란말이 왠지 너무 흔해서 좀 그러네요...
보다 쇼킹한거~~
08-12-24

가람^^*  

보수를 자처하는 분들중에 자원봉사와 불우이웃돕기는 열성적으로 하지만 복지에는 비판적인 분들을 종종 봅니다. 어쩌면 이율배반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이유가있을 것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정치적 성향이 있더라도 이데올로기 차원으로 구체화시키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생각들은 보수이데올로기 차원의 복지거부가 아니라 삶 속에 체화된 비판의식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공정성" 에 대한 감수성이라고 봅니다.

복지는 한 편으로 불우이웃돕기의 국가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복지가 불우이웃돕기의 이미지를 가진다면 복지는 눈먼 불우이웃돕기가 됩니다. 간단히 도울 대상을 "내"가 선별할 수 없는 불우이웃돕기 같은 것이죠. 따라서 그들에게 복지는 공정치 못한 재분배일 수 있습니다. 국가차원의 정책에 기생하는 몇몇 사람들의 이미지를 전체로 치환해서 속된 말로 무위도식 하는 사람들에게 퍼준다 는 프레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지"는 그런 식으로 퇴색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생산적"복지 라던가 "선진" 복지 라는 말이 생기는 이유는 복지가 가진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보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허나, "복지"는 명사요, "생산적" 혹은 "선진" 은 형용구일 뿐입니다. 형용구로 이미지 개선을 하고자 하나 어쩔 수 없이 본질은 "복지"인거죠. 이 때에는 해묵은 복지-분배-성장논란을 재연시킬 뿐입니다.

따라서 "복지" 가 들어가지 않는 새로운 단어와 그에 맞는 독창적인 정치철학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08-12-24

진아아빠  

가람님의 대단히 좋은 댓글...^^

'좌파'라는 단어가 빨갱이 이미지로 연결되 듯,
'복지'라는 단어는 '강제 재분배','무위도식', '가진자들에 대한 강탈'...
결과적으로 '공산주의'와 이미지를 연결시키려는 시도가 과거 독재정권
에서 계속돼 왔었죠.

아직 '복지'라는 단어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기엔 시기상조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의 친일수구세력이 뿌린 사회적 왜곡은 아직도 깊고 넓게
남아 있습니다.
08-12-24

통깨  

당명보다도 인터넷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다음 아고라나 서프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 추동할 수 있는 동력을 끌고 와야지요,돌풍을 일으키려면. 마찬가지로 풀뿌리에 기반한 지역의 진보 세력들도 함께 견인해 내야 합니다. 정당 구성에서 혁명적인 차별화를 어떻게 이루어낼지 고민이 많이 되어야 겠죠...
08-12-24

하늘아빠2  

친일파 배격.. 한겨레 민주 복지 개혁당.
08-12-24

부세쳐  

이거 좋네...길더라도 국민 호응 있을듯....
구호 외칠때 좀 안습이겟음 ㅠㅠ;;
08-12-24

야광재털이  

인터넷 직접 민주주의에 한표 던집니다. 개혁당때 중요한 모토의 하나였죠~
이 나라가 이꼴이 된것도 돈있고 힘있는 사람들만 정치 하기 때문 아닐까요?
대의(간접) 민주주의의가 지금은 시대에 너무나 뒤떨어진 아이템 같습니다.

개혁당때의 이러한 소스를 가져온다면 엄청난 동력이 될거라고 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뒤에 조선일보에서 연일 쏟아내던 젊은이,늙은이 편가르기씩
기사가 생각이 나는군요...
개혁당때 온(온라인)누리(모든사람이 누리자,우리) 당 하자구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
지금 생각해보니 기독교 냄새가 너무 나네요 풉~
08-12-24

갈물  

인터넷 직접 민주주의에 저도 한표!
당명에는 '복지'가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촌스럽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질 것도 같고...
어쩐지 '자유', '사회'라는 이름으로는 별로 덕 볼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당을 연상시키는 면도 있고 말입니다.
시민복지당==>시민당? 첨맘님 냄새를 너무 피우는 건가요 ^ ^
08-12-24

핑  

시민아고라당(약칭 시민당)
민주아고라당(약칭 민아당)
참여아고라당(약칭 참여당)


아고라의 민의와 우리가 지향하는 바의 차이가 별로 없을진데
진짜 "아고라"라는 당명 어때요?
아고라의 사전적 의미와 참여 민주주의,직접 민주주의는 절묘하게 부합하는데..
08-12-24

진아아빠  

정당을 지탱하는 두개의 기반이 있다고 한다면 하나는 지향하는 이념적
가치가 될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실 구조로서의 당원제도라고 봅니다.

가치란 명확한 선을 긋기 어려운 면이 있죠.
복잡다단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사회에서 이를 조정하는 정당이 누구나
인정하는 노선을 걷기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다양함을 관통하는 핵심적
가치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구성원 간에 필요하겠죠.

하나의 정당이 성공할 수 있느냐, 인물은 순환해도 정당이 추구하는 가치가
보존되고 왕성한 생명력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느냐에 직접적인 영향력이란
면에서는 당원제도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열린우리당이 지향하던 가치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치를 못 지킨 건 구성원, 즉 당원들이었죠. 자체 생명력까지 끊어 버렸습니다.


이념적 가치, 정당민주주의, 대중성과 순혈주의의 조화, 현실적인 득표력...등등을
생각하면 당원제도 만큼 어려운 게 없습니다.
궤도를 잠시 이탈한 가치는 되돌릴 수 있지만 잘못된 당원제도에 의한 모순은 해소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내부에서의 이해관계에 따른 대규모 충돌을 유발합니다.

저는 기존 오프라인 정당과 온라인 정당의 절충점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소통이란 면에서 온과 오프는 둘 다 엄연히 존재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기존 오프라인 정당이 동원과 몰이식 구조의 폐단이 있었다면 온라인 정당 역시
감성 자극과 다양성의 차단 등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넷은 다양성을 보장하면서도 또한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순수 온라인 정당이었던 개혁당의 경험과 열린우리당의 경험에서 새 형태의
당원제도를 구상해 봅시다.
당원제도는 몇 사람만의 생각이 아닌 많은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죽을 둥 살 둥
고민해야 할 가치가 있는 문제입니다.
08-12-24

진아아빠  

간단히 우리가 그리는 인터넷 정당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려보면...^^

지금 인터넷 상에서는 인터넷 정당이 출현하면 엄청난 호응을 받을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막상 정당이란 재도권에 들어오는 숫자는 대폭 줄어듭니다.(시민광장 회원
들도 마찬가지...^^)
당비를 내는 기간당원에서는 더 줄어듭니다.
활동하는 당원은 거기서 또 줄어듭니다.
선거구별 지구당 설립도 쉽지 않습니다.

최소 한 지구당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당원의 수가 천명은 돼야 당원의
여론이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 이하면 선동과 관리가 통합니다.
08-12-24

참슬  

나는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딱하나다.

정직한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좋아하는 정치인 아니 사람들이 여럿 있다.

노공을 좋아하는것도 그의 정직함, 그리고 인간적인 사고방식...

누구든 정직해야한다 그래야 국민을위한 정책에 궤도수정이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잘못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직하지가 못하다. 잘못을하고도 책임질사람이없다.

최소한 우리나라의 국민 50%이상은 정직하다는 조사자료가있다.

무당파는 정직한사람들이다..
08-12-24

무한대  

'복지누리'는 어떤가요?(당,黨이라는 글자는 제외하고)

'자유'보다는 '평등'이 우선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공감하기에,
'자유'가 당명에 등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복지'에는 '평등'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평등누리'의 의미를 가지면서
좀 더 편하게 의미가 전달되는 '복지누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당'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도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국민회의, 자민련'이란 당명에서 이미 적용한 일도 있고, '누리'라는 말이 종결 명사로써 충분한 당명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8-12-24

노고봉  

지난번 서울월드컵때 쓰던
'대한민국'당은 어떨까요?
08-12-24

노고봉  

참 평등누리당
08-12-24

대구천사  

김반장님...
좋으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군요.
08-12-24

우리의 정  

좋은 글이네요^^*
08-12-24

묘법존심  

한국하면 아리랑, 아리랑하면 한민족, 그래서 [아리랑당], 백년이 지나도 의미 상실 없음

어떤 주의를 내세우고 어떤 정책을 사용하든 궁극에는 우리나라 우리겨레 동포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세계가 부러워 할 모델 국가를 만들어 보자는 우리덜 취지가 아니것습니까

하나의 이름에 담아 낼 내용이 너무 많거나 복잡할 때에는 아예 엉뚱하고 이미 친숙한 이름은 써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08-12-25

개념탑재  

음```

역시 김반장여........
08-12-25

꿈결마녀  

이름이 문제여?
사람이 문제야...
08-12-25

거꾸로  

참여신당 약자 ""참신당"" 어떨까요???
참여정부의 새로운 당
참여신당 약자 """참신당""
08-12-26

fasdfsd  

★처음 이런 싸이트에 들어가 봣어요
만은 남 여 가모여있었습니다.
만은 여성들은 몸을 팔더라구요.
만이 황당했지만 가입해 보니
지금 성매매가 유행같았습니다.
함들어가 보세요.
samonara.net
08-12-27

마이다스7  

복지 라는 단어보다는 "나눔"이 뭔가 좀더 부드러워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명으로서 너무 추상적인 용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여정권은 기존 메이져 신문사에서 워낙 많이때려서...부정적 인식이 더 많이 작용할 듯싶습니다.
09-01-01

시민사랑  

중도진보를 지양하는 새 정당의 명칭은 시민이 참된 민주사회의 주인이고 시민들에 자발적 참여로
참된 민주주의를 완성해 간다는 뜻에서"민주시민당" 약칭 "시민당"으로 할 것을 추천합니다.
09-01-08

끝내  

참여민주주의당 하자니까요... 하참...ㅎㅎㅎ
09-01-23

양티  

공화국 복원 + 민주시민성 지향 = 공화시민당!!!


시민(주체)를 통한 공화국 완성!!---------->공화시민당!!!
09-02-02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0 85351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148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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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357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326
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25
73560 [알릴레오 북's 85회]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 아버지의..   1 김성현 23-01-02 0 0 93860
73559 창원시민광장 2022년 결산 및 정모 바다1 23-01-01 0 0 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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