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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이여,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자 - 종교와 시민주권운동 |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
토지공개념 | 2009-06-09 11:07:28 | 조회 907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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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이여,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자

 

□  목  차  □

 

서론

 

■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자

 o 시민주권시대를 위한 시민주권운동

 o 종교와 시민주권운동

 o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

 o 시대의 변천과 민주주의의 발전

   - 노무현 대통령님 2007년 참평포럼 연설 재편집 -

■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권력

■ 권력을 견제하고 타파할 새로운 권력

■ 시민광장이 추구하는 가치와 전략은?

■ 대한민국 1%의 가치와 위력

■ 역사발전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하는 시민들

■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새로운 대한민국

 

결론

 

 
o 종교와 시민주권운동

  

 
1. 종교가 시민주권운동과 무슨 관련이 있지요?

 
정치도 가치를 추구하지만, 종교도 가치를 추구합니다. 그러면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 민주주의는 상대주의 사상이고, 종교는 절대주의 사상입니다. 다원주의 종교도 배타적인 것에 배타적임으로 절대주의 사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종교 안에서 신앙 공동체를 이루지요. 절대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도 사랑과 자유와 자비를 추구합니다. 그런데 절대주의는 배타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만 가지려는 배타적 가치입니다.

 
신앙 공동체의 지도자는 절대자의 대리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종교지도자를 맹종하게 되는 이유는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절대주의 사상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주변 종교 단체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기존 신앙 공동체의 지도자들에게는 위협이 되는 사상입니다. 절대주의 사상을 신봉하는 자들이 상대주의 사상을 수용하게 되면 갑자기 자기들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군사독재 시절에는 오히려 자신들의 지위와 입지가 견고해 졌기 때문에 반발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점차 성장해 가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신앙 공동체의 종교 지도자들은 좌파로부터 국가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 사상을 국가적 차원의 공동체를 위협하는 사상으로 정죄하며 적대시 한 것입니다.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배경으로 탄생한 단체가 ‘뉴라이트’입니다. 그들은 ‘민주주의’ 세력을 ‘친북좌파’ 세력이라고 누명을 씌웠지요.

 
그 단체의 구성은 보수적 기독교계의 종교 지도자를 핵심으로 조직되었으며 각계 저명 인사들도 신앙공동체 내의 인맥들입니다. 결국 그들은 소망교회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했지요.

 

2. 절대주의와 민주주의는 어떻게 다르며 공존이 가능한가요?

 
민주주의는 사상입니다. 정치적인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과 제도, 관습과 문화, 학문과 예술의 영역까지 미치는 사상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는 완전한 사상입니다. 조금 전 민주주의는 상대주의 사상이라고 말했는데 ‘상대주의가 절대성을 가진다.’는 말은 역설(逆說)적인 말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주의는 변화의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고 관용성을 가지고 있기에 완전한 사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반대한다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민주주의 체제 안에서는 절대주의 사상이 공존할 수 있으나 절대주의 체제 안에서는 상대주의 사상이 공존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인식하고 해석하고 전달하는 사람들, 즉 신의 대리자라 불리는 종교지도자들의 능력과 품성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신앙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그 공동체의 지도자를 절대자의 대리자로 간주하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 사상의 기본은 인간의 이성, 박애사상에 기초한 공존의 지혜입니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상대주의 사상인지라 절대주의 사상을 가진 이들에 대해서도 배타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의 진리와 그 절대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라도 종교 지도자들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객관성만 인정한다면 민주주의의 상대성을 수용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럴때에라야 공존의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또한 그 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 시민주권운동이고, 또한 그러한 시대가 시민주권시대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 악행을 일삼는 종교와 그 종교지도자들과 대립각만 세울 것이 아니라 공존을 위한 통합의 기술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시민광장이여, 시민주권시대의 길을 걷자

 

□  목  차  □

 

서론

 

■ 시민주권시대를 준비하자

 o 시민주권시대를 위한 시민주권운동

 o 종교와 시민주권운동

 o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

 o 시대의 변천과 민주주의의 발전

   - 노무현 대통령님 2007년 참평포럼 연설 재편집 -

■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권력

■ 권력을 견제하고 타파할 새로운 권력

■ 시민광장이 추구하는 가치와 전략은?

■ 대한민국 1%의 가치와 위력

■ 역사발전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하는 시민들

■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새로운 대한민국

 

결론

 

 

o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

 

 
1.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프랑스 시민혁명은 앙시앵 레짐의 모순에서 발생하였지요. 앙시앵 레짐 하에서는 인구의 2% 정도밖에 안 되는 제1신분인 추기경 및 로마 카톨릭의 고위 성직자와 제2신분인 귀족에게는 면세 혜택을 누리게 하면서 주요 관직을 독점하게 하였지요.

 

프랑스와 우리나라를 일대일로 대응시키기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오늘날 한국의 종교 지도자는 면세 혜택을 받고 있고, 그 신앙 공동체 안에 소속된 부유층들과 지식인들의 인맥은 국가의 주요 관직을 독점하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은 신앙 공동체 안의 사람들과 혈연과 지연 학연으로 엮여 뭉쳐져서 영향력 있는 요직에도 그들의 인맥들이 자리하고 있고요. 앙시앵 레짐 시기의 프랑스의 귀족들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대한민국은 프랑스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매우 유사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그들은 정치적 세력화를 통해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한국 사회의 기득권을 가진 집단들이며,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 엄연히 존재하는 거대한 정치적 세력입니다. 이 기득권과 세력에 관해서는 이후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절대주의는 아직도 다수의 사람들의 사상을 지배하고 있고, 신앙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끊임없이 이론과 가르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지배질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민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이전의 프랑스의 지배질서와 매우 유사합니다. 프랑스 국민들의 경우도 봉건영주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농노들이 시민계급으로 성장하면서 교황권에 도전하기까지 무려 172년 간 이 지배질서는 지속되었습니다.

 

2. 프랑스 시민혁명과 시민주권운동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프랑스 혁명과 시민주권운동의 공통점은 시민들이 혁명의 주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방법적인 면에서 전자는 무력적인 방법으로, 후자는 평화적인 방법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을 들라면 프랑스의 시민 혁명은 역사적으로 성공했고 대한민국의 시민주권운동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사상입니다. 사상은 국민들의 의식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반적인 의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권위주의, 배금주의, 황금만능주의, 지역주의, 이기주의, 기회주의..., 또 뭐가 있는지는 다음 기회에 또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와 같은 의식들로 인해 어떤 현상들이 현실에 나타났나요? 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 영역과 분야에서 경쟁과 서열, 선발과 배제의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경쟁에서 패배하거나, 서열에서 밀리거나, 선발에서 배제된 자들은 낙오자로 규정되어 지배질서에 속박되는 인생을 살도록 사회가 내버려 두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죠.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 평등하지 않은 현실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이것이 국민들 모두가 더 고상하고 품위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기초적인 먹고 사는 문제를 위해 차별과 억압, 지배와 종속의 질서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날 국민들은 이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교과서적으로 배운 민주주의 기본 이념인 자유와 평등에도 위배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유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데 평등이 없으면 자유도 없습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자유경쟁의 시장 원리를 가치를 추구하는 민주주의 체제 안에 도입하다 보니 평등이 배제된 제도가 용인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사상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민주권운동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제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사상으로 자리매김하자는 운동입니다.

 

 

민주주의II 민주주의통론 Rev 1.0 by 제베

 

 

민주주의II 시민주권이론 Rev 1.2 by 제베

 

     

시민주권, 시민광장
덧글쓰기 | 전체글 1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감자호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종교와 사상(민주주의)과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덧붙여...프랑스 혁명당시에는 왕 아래의 제1신분인 교황이 국가를 능욕했다면, 작금 대한민국은 교황 같은 넘이 왕 짓거리를 한다는게 문제가 더 심각한거죠.

여하튼.....언소주의 활동이나 '산희'님 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면 시민주권은 물론이고 국가의 정책도 바꿀 수 있다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힘입니다~!!!
09-06-09

프린터  

산희 ㅋㅋ
09-06-09

감자호크  

겁쟁이 검정닉.
당신처럼 검정닉 뒤에 숨어 비아냥 거리는거 아닙니다.
욕나옵니다.

산희님 5년동안 학교용지분담금 문제, 투쟁했어요. 그 결과물로서 지난번에 위헌 판결 받아냈구요. 여하튼 그로인해 기존 학교용지분담금 납입자들 수백만원씩 환급 받았거든요. (총 6천억원)

누구보다 앞장서 투쟁하는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비겁하게 검정닉 뒤에 숨어 비아냥대는 태도는 좋지 않아요.

욕~!!
09-06-09

법학도  

헉... 그 판결 청구인이 산희님이세요?
놀랍군요...
국가의 교육의무와 특별부담금에 관련된
되게 유명한 필수 판결인데...
학교용지부담금 헌재결정...

정말 헌법재판을 통해서 우리 시민들이 국가권력에 대해
시민주권과 헌법질서를 수호할 수 있는 것은 소중한 일이죠...
산희님 화이팅~!!!!
09-06-09

공부하자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하구요
그래도 특정 종교집단을 정치 세력화 시켜서 보는 시각은 좀더 토론이 필요할 듯 합니다.
09-06-10

토지공개념  

“보수교회는 스스로 권력이 되려 한다”
국민일보 종교담당 김지방 기자 교회해부서 출간 / 한승동 기자


“다시는 좌파 정권이 (정권을) 잡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장로 (대통령)후보를 마귀의 참소, 테러의 위협에서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난 3월1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 한국 교회 주요 교단장과 단체장들이 모인 그 자리에서 서울 중랑구 망우동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는 그렇게 설교하면서 아예 한나라당 집권을 위해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신도 8만이 넘는 한국 제3위, 세계 8위, 감리교교회로는 세계 1위의 초대형교회인 금란교회 목사의 발언은 노골적인 현실정치 개입, 정치세력화라는 오늘날 한국 보수교회를 특징짓는 주요 흐름의 한 갈래를 대변한다. 1970~80년대 고난의 민주화운동 시절 침묵으로 일관하며 정교분리를 고집했던 한국 보수기독교계는 시민적 자유와 정치민주화가 진행된 1990년대 이후 정치참여를 노골화하고 있으며 최근 올해 대통령선거를 명백히 겨냥하고 있다.

“우리를 분노케 하고 암울하게 만든 세월은 오늘 2006년의 마지막 날로 끝내야 합니다.”(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 “한기총이 대선 후보들의 정책을 기독교적 기준에 따라 검증해야 한다. …기독교인이냐 아니냐도 따져볼 것이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지난 8월21일 한나라당 대선후보에 선출된 이명박씨가 국립묘지에 이어 가장 먼저 달려간 공식방문지는 한기총 사무실이었다. “지난번에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고 말했다가 이방 종교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았지만, 우리는 모두 ‘이명박 장로님이 역시 장로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이 어른이 큰일을 한다면 우리나라 어떻게 될 것인가를 꿈만 꿔도 행복합니다.”(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그 자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오랫동안 한국 보수기독교계를 집중취재해온 일간신문 기자가 이런 흐름의 실태와 배경을 파헤치는 작업 끝에 한 권의 책을 묶어냈다. <정치교회-권력에 중독된 한국 기독교 내부 탐사>(교양인). 지은이 김지방 기자가 밝힌 작업의 목적이 책 제목에 그대로 응축돼 있다. “한국 교회가 어떻게 정치권력을 추구하고 있는지 사실을 고발하는 것이 이 책의 첫번 째 목적이다.”

김 기자는 교회의 정치참여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어떤 정치참여를 누가 무슨 목적으로 추구하느냐다. 교회는 이미 정치에 깊숙이 참여해왔다. 일제시대 신사참배서부터 이승만 정권, 장면 정권, 5·16쿠데타 이후 군사정권 시절에도 그랬다. 보수기독교 주류가 정교분리를 주장하며 교회의 정치·사회적 참여를 비판한 것은 비주류 진보기독교 세력이 군사정권에 저항했던 시기. 그러나 정작 그들은 민주화 이후 교체된 집권세력을 비판하면서 과거 집권세력 편에 서서 정치개입을 노골화했다. 보수주류는 이에 대한 진보교단쪽의 비판에 대해 과거 민주화운동 시기를 떠올리며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이냐”며 항변한다. 김 기자는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한다. 민주화운동 시기의 참여교회는 피억압자편에서 억압자에 저항한 반면, 지금 교회는 “기득권 집단의 위치”로 올라가 “스스로 권력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그들은 권력탈환을 노리는 예전 기득권자들 편에 서서 그들의 복위에 앞장서려 하고 있다. 그것도 자연인 개인 차원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으로. 지은이에 따르면, 이는 보수우파세력이 교회를 이용해 보수반공주의의 물질적·인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보수 주류의 이런 흐름은 기독교산업체로 알려진 이랜드의 대규모 해고사태와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납치사건 등을 계기로 사회의 거센 반기독교 정서에 부닥치고 있고 교회 내부의 반발도 만만찮다.

기사등록 : 2007-11-22 오후 07:41:18
09-06-11

key아저씨.  

중요한 것은 그들의 생각을 어떻게 민주주의와 연결 시키느냐 하는 것이지요..

보통 신자들은 이런 깊은 것 까지 모릅니다..

종교계도 일부 지도자급들만이 ...이런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요...

역으로 이점은 우리에게 어떻게 보면 유리한 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09-06-11

내이름!!  

좋은 글이네요...
근데...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조금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덧붙이려 합니다.

"신앙 공동체의 지도자는 절대자의 대리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종교지도자를 맹종하게 되는 이유는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절대주의 사상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주변 종교 단체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위의 글이...솔직한 현실임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원래 사상은(제가 기독교인인지라...타종교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의 현실과는 좀 다릅니다.
기독교가 신적인면에서 절대주의인 것은 맞지만...
신앙 공동체의 지도자에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앞서 밝힌바와 같이 현실이 좀 이상하게 되었지만 원래의 사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오히려...
인간은 누구나가 연약한 부분이 있고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이 기독교의 사상입니다.
그가 왕이든 제사장이든 권력자든 평범한 시민이든...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신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많은 신앙인들이 존경하고 추앙하는 아브라함이나 모세, 다윗과 같은 사람들의 범죄 사실들이 기록되어 있고 그들 역시 절대적인 완전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스스로 그 범죄를 인정하고 잘못을 늬우침으로 신께 용서함을 받게 되는 것이죠.

한국의 현실은...
위에서 언급하신대로 이것과는 좀 다릅니다.
근데...
이것은 기독교의 절대사상에서 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오랜 기간동안 진행된 잘못된 배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권위주의, 권력주의, 혈연관계등은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지금의 종교계의 모습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 지도자였던 사람들...
그에게 절대 복종하고 그의 말에 의문을 품어서는 안되며 그의 말이 곧 진리가 되어버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그런 사회에서 살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그게 지도자의 권위인양 잘못 학습하게 되고 다른 모든 단체에서도 그것이 무슨 카리스마인양 생각하게 된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 저의 견해 입니다.

이거 댓글에서 많은 말을 하는 게 좀 그런데...
어째든 제 얘기는...
지금의 현실은 신의 대리인들을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신앙인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의 사상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오히려...모두가 부족하다는 것이 맞는 얘기죠.(물론...개인별 차이는 있겠죠...^^;;)

글고 이글...절대 반박글 아닙니다.^^
09-06-11

토지공개념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그래서 프랑스 시민혁명을 불러오게 한 구체제의 모순과
현재 우리나라의 처한 환경이 매우 유사하다고 말한 겁니다.
09-06-11

법학도  

첨맘님이 1987년 체제(현행 헌법체제)를 "바스티유는 무너졌지만, 앙시앵 레짐은 청산하지 못한 어정쩡한 상황..."이라는 표현을 하신바가 있죠...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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