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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출발의 도약대로 삼겠습니다. - 한명숙(노무현재단 이사장)
육칠팔일 | 2009-10-13 15:37:42 | 조회 3655 인쇄하기
http://blog.usimin.co.kr/4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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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출발의 도약대로 삼겠습니다

한명숙 (노무현재단 이사장)

 

 

10월 9일, 재단 출범기념 공연이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4천여 석 자리를 시민들이 가득 메워 주셨습니다.

평일인데다 모시기에 조금 불편한 장소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함께 자리해 주시고, 또 쌀쌀한 날씨인데도 끝까지 공연장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리적 여건이나 다른 상황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수많은 시민들은 온라인 영상으로 마음을 함께 하며 감동을 나눴습니다.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접속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어 주셨습니다.

공연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제일 먼저, 어려운 조건에서도 장소를 허락해주신 성공회대학교에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름다운 캠퍼스 뿐 아니라 세심한 마음까지 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려운 시기인데도 기꺼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열창으로 감동을 선사한 출연 가수들에게도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공연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신 시민음악단과 시민합창단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큰 감동을 주셨습니다.

특히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루 종일 몸을 던져, 행사의 안전과 질서와 편의를 제공해 주신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정중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공연이 끝난 후 연출자인 탁현민 교수가 쓴 글을 봤습니다. 여럿이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공연이 가능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 분들의 고생과 희생 때문에 훨씬 많은 분들이 희망과 용기와 신념을 가지게 됐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이제 첫 발을 뗐습니다.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위대한 첫 발자국을 내디딘 것입니다. 조심스럽고 두려운 마음으로 발을 디뎠는데, 시민들은 뜻밖에도 저희 앞에 발판을 놓아주셨습니다.

‘당신들만의 발걸음이 아니니 시민들을 믿고 힘차게, 멀리 내디뎌 부디 대통령님 뜻을 잘 이으라’는 따스하지만 무서운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계속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제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노무현재단)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칙칙폭폭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힘찬 출발 기대해 봅니다.
09-10-15

하우디  

노대통령님 생각이나서 또 눈물이...
보고싶어요...ㅠㅠ
09-10-15

무영객  

함께 힘차게 출발합시다~!!!!
09-10-16

레볼루션  

저도 늘 대통령님 생각에...
아이때문에 아직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멀리서 지지합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09-10-17

san toki  

이곳에 들어오니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품을수 있으니까요
지지합니다 !!!!!!!!!
아무 힘이 되드리지 못하지만 마음은 태산입니다
09-10-18

jm2000choi  

지방이라 멀리서 지지 보냅니다.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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