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나라
원문 링크 : 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412628
6조-(봉사,이벤트)
조원:민돌이, 초아, 새벽21, 흥부, 은돌, 부시훼커, 화타, 친절한맘, 시크애플
서기:관로-->(뒤에 2부에서 급한 일이 생기셔서 부시훼커님이 대신 해주셨음^^)
퍼실리테이터:나라
사실...광명에서 식겁님의 타운미팅 강의를 4차례 듣기도 했고, 속리산 타운미팅부터 해서
몇 번의 타운미팅을 해 본 경험이 있긴 하지만,
퍼실리테이터 자체의 수업이 하필 제 강의 날이랑 겹쳐 한 번도 참석을 못하는 바람에
금요일 광명에서 모여 마지막 점검을 하는 날 예행연습이라도 해주시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아...! 식겁님은 평소 배운 대로 하면 된다고 하시고...^^;;
그래서 그날 술도 한 잔 하고 왔는데도 잠 못 이루고
밤에 <타운미팅 커뮤니케이션> 책을 펼쳐놓고 예전에 체크해둔 부분을 복습하고, 메모해두며 늦게 잤지요.
‘아, 우리 조 나 땜에 망치면 안 되는데....’ 걱정하면서...
(사실, 마지막 점검중에 식겁님과 우리 퍼실들이 내기를 했어요!
식겁님은 100명 미만으로 온다. 사전설문조사에서 가급적 오겠다는 응답자는 거의 오지 않는다. 하여, 우리는 아니다! 심지어 설문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도 온다. 분명 100명 넘는다! -하다가 100명 넘으면 식겁님이 퍼실들 저녁 쏘고, 100명 안 넘으면 우리가 식겁님 올해 장가보내주기로! --사실....이 결과도 아주 궁금하더라구요. 하하하..)
그리고는 일어나 준비를 하고 12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해보니, 테이블 세팅을 시작하던 중이더군요. 물론 힘 좋은 저도 열심히 도왔습니다.
일찍 온 퍼실님들과 함께 정리를 마치고, 점심 먹으러 갔다오니 제법 회원님들께서 오시기 시작하더군요. 알공달공 식구들이 가장 먼저 와서 분위기를 띄워주셨죠?^^
처음엔 회원님들이 자리에 반 정도 밖에 안 차고, 특히 우리 6조는 조원님이 딱 2분 와 계셔서 다른 조랑 합쳐야겠다 고민까지 했는데.........................
하하..기우였습니다!
모든 테이블이 꽉꽉 차고도 모자라 의자를 더 가져와 가며 열띤 타운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열기가 느껴지시죠? ㅎㅎ)
아참, 그 사이 김성현대표님의 인사와 큰가방님의 경과보고가 있었죠.(두 분 모두 아주 짧았어요, 아마도...오늘의 타운미팅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을 대비하신거지요. 센스쟁이들! ^^*)


본격적인 타운미팅으로 들어가기 전에 뇌를 유연하게 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입니다.
근데..사진을 보니 저만 좋아하고, 관로님은 무척 괴로워하시네요. 제가 살살 주물렀는데...무척 아프다고 하셨어요.ㅜㅜ
아마도 컴을 너무 많이 하시나봅니다. 그런 분들은 어깨가 아주 굳어 있어요. 여러분도 컴 앞에 너무 오래 있지말고 가끔 체조를!^^*)


생각해보니, 저 때문에 저 고통을 겪고도 서기를 마다 않고 해주신 관로님! 감사합니다.^^*
이어서 식겁님이 타운미팅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해 주었고, 지켜야 할 룰을 알려주었습니다.


(화면의 저 엄청난 사람들을 보세요! 저기 홀에 다 모여 타운미팅 중이랍니다! 아..우리도 저런 쥑이는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암요, 할 수 있습니다. 해봅시다! 오늘은 130명이었지만
다음엔 1500명! 언젠가는 15000명!!! 전국을 온라인으로 묶어서도 하구 말이죠!^^*)
하여튼, 전 얼른 화이트 보드에다 적어두었죠! 잊지마시라고요.

1. 서로의 의견에 대해 절대 비판 금지!
2. 실수도 괜찮아!
3.브레인라이팅 때 나눠준 종이엔 꼭 한가지씩의 의견만 간단히!
4.브레인스토밍 때 혼자 많이 떠드는 빅마우스 no!
5. 실수하지 않겠다는 신념일까? 겸손함일까? 침묵을 지키는 기회주의자 오우~노우~!

(참고로 ...종이에 저렇게 빼곡하게 쓰면안되용! 어느 분이신진 몰라도 안되는 예로 써먹었다 미워하진 마세요.ㅠㅠㅎㅎ)
하여튼, 이 룰을 지키며 제가 퍼실인 우리 6조의 주제인 봉사와 이벤트에 대한 간단한 발제문을 읽고
1차 브레인 라이팅을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위의 사진에서 보이시져?
1.무료급식
2.소외된 이들 돌보기
3.헌혈, 장기기증서약
4.기타(이 내용은 뒤에 세부전략을 세울 때 포함이 됩니다.^^)
등이 나왔고, 모두의 의견으로 압축해서 모아보자하여 2번 소외된 이들 돌보기와 관련하여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제안문을 작성해야할 순간이 왔지요.^^

(근데, 퍼실은 지나치게 자신의 의도로 유도하면 안되기 때문에 저는 의견을 내지 않고, 의견들을
모아내는 과정에만 집중했어요.)
새벽21님께서 먼저 시작을 해주셨어요.(정말 다행! 안그랬으면 제가 좀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은근 저에게 큰 힘 주신 새벽21님과 멀리 진주에서 타운미팅을 위해 날아오신 흥부님! 아...우리 조원들은 인물도 얼마나 좋으신지! 하하하...
보이시죠?
우리조의 제안문은
<각 지역별로 적합한 대상을 분류.선정하여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실행한다.>
로 결정했어요.
그리고는 잠시 만족도 조사를 했고, (만족도조사 결과는 결과보고서 나오면 참고하세요.헤헤..)
다음으로 2번째 브레인라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안문을 이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적어내셨죠.
사실...이 부분이 전략을 만드는 과정으로 접어드는 겁니다. 중요한 것을 분류하다보면 전략들이 도출되지요.^^
1.꾸준한 참여가 가능한 특화된 분야의 전문회원을 확보한다.
2.봉사활동 메뉴얼(봉사대상에 대한 조사, 봉사를 제대로 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 다른 지역의 노하우 공유 등등..)을
만들어야 한다.
3.자원(봉사)활동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중앙, 광역, 지역별로 일꾼도 뽑고, 게시판도 만들고, 예산도 확보하도록!)

참참...그 사이 국민참여당의 귀염대장 이재정님께서 오셔서 이런 멋진 자리를 만들어낸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하시고 가셨죠.
(그리곤 나가셔서 추운 바닥에서 시위를 하셨다니...귀염대장님께 손난로라도 드리고 싶더군요.ㅜㅜ)

열심히 일하는 타운미팅 도우미분들!^^ 다들 아주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커피 브레이크!
다들 담배도 피고,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다녀오면서 휴식을 가졌죠.^^
그리고 드디어 2부-(걸림돌 공유와 해결책 모색의 시간!)
우리 6조는 2차에 걸친 브레인스토밍을 했고,
대부분이 소극성, 묻어가기, 회원확보문제, 설득과 감동, 독려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는 의견이었고,
생업으로 시간적 한계가 많다는 의견,
구체적 지식과 (봉사)기술확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크게 둘로 분류 해 보았습니다.
1.적극적 회원 부족(생업으로 시간적 한계가 있다는 것도 여기에 포함시키겠다는 제안자의 의견으로 포함시켰죠.)
2. 봉사에 대한 구체적 지식과 봉사기술 확보가 부족하다.
(우리 조원님들은 제가 이 의견과 저 의견을 합쳐도 되겠냐고 물어보면 다들 너무도 흔쾌히 그러자하셔서...
밤새 합치지 않겠다고 우기는 회원님의 의견을 잘 반영하는 퍼실의 스킬을 연구하고 간 저에게 그딴 건 아무 쓸모없단 걸 알게 해주셨죠. 하하하....)

(나름 긴장한 모습의 저! ㅎㅎ)
회원이 적은 지역은 권역, 광역 별 행사와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서 함께 시작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무엇보다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경쟁과 즐거움을 느낄 이벤트를 만들자(상도 주고, 게시판에서의 이벤트는 물론, 행사 현장에서도 봉사만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자)
또한,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들을 활용하여 전문화된 자원들을 확보하자,
종앙에서는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강사를 초빙하는 증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자 등등이 나왔습니다.
정리하면,
1.적극적 회원의 부족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
1)타 지역과의 연계, 권역, 광역별 행사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만들자
2)경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자
2.구체적 지식과 기술 확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
1)재능자원 풀을 만들자
2)시민광장 중앙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자!
가 우리 6조의 해결책 결론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에 일이 생겨 먼저 가셨지만, 서기를 맡아 꼼꼼하게 정리해주신 관로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관로님 자리를 스스로 채우시며 인터넷이 끊어지고 메일이 제대로 안들어가 고생하시면서도 참고 잘 정리해주신 부시훼커님 감사했습니다.^^
막판에 투표를 하는데, 제가 숫자에 약해 조원들의 투표결과를 제대로 정리 못 할 때 스스로 투표결과를 정리해주신 은돌님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주신 민돌이님,
열띤 참여로 기회주의자없는 6조로 이끌어준 초아님, 친절한 맘님! 님들이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요!
그리고 어린 나이에 이런 거 재미없을 수도 있을텐데 인상 안 쓰고 열심히 참여해준 시크애플님! 저도 모르게 자꾸 쳐다봐져서....헤헤..고마워요.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부드럽게 6조를 든든하게 지켜주신 새벽21님과 화타님! 왕 든든했어요.ㅠㅠ
그리고 정말 멀리 진주에서 오신 흥부님! 님같은 열정으로 시민광장이 성장하는거죠! 인자한 외모까지! 왕 팬 될 듯.^^
이렇게 우리 6조는 모든 분들의 열심으로, 퍼실인 저는 별 한 것도 없이 공으로 먹었지 뭡니까!!!

왼쪽부터 관로님,화타님,새벽21님,흥부님, 시크애플님, 친절한 맘님^^

왼쪽부터 시크애플님과 친절한맘님,초아님,민돌이님, 은돌님이 보이는군요.^^

왼쪽부터 부시훼커님, 관로님, 화타님, 새벽21님, 흥부님^^


끝~~~~~~~~~~~~~~~~~~~~!
내기 전에 잠깐! 이 분을 빼먹을 순 없죠?

전 대표 박무님!
다리를 수술하고도 정열적으로 활동하시는 놀라운 분!
비록 뒷모습이지만...^^*
그리고......마지막까지 테이블 정리 다시 하고, 마지막에 찰칵! 우리 광명식구들만 사진 속에 9분! (근데 한 분 더 있다는 소문이..^^그 분은 보이시더니 어디로? 광명에서는 보기 힘든 바쁜 분!)

타운미팅은 서로 다른 이익의 충돌, 서로 다른 의견의 충돌을 서로 합리적으로 모아가고
걸림돌을 찾아 해결하며 실행으로 이끄는 방법으로는 아주 괜찮은 방법이더군요!
다들 그 긴 시간 타운미팅을 했지만 다들 돌아가는 뒷모습은 뿌듯함이....ㅠㅠ
감동적이었어요.
이런 멋진 시간을 함께 해준 시민광장의 회원 여러분!
또 이 행사를 진행하느라 고생한 많은 분들!(로키님! 민들레님! 미스바님! 나호님! 그외에도 많았을텐데...다 기억이...^^;;죄송.ㅠㅠ)
전국구 실력파 찍사 빨간내복님!
김성현 대표님! 큰가방님! 무엇보다 식겁님!
감사, 감사....또 감사....^^* 꾸벅.
(그리고 각 조의 모든 퍼실님들..! 우리의 성장이 뿌듯하시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또한 각 조의 서기님들! 서기님들 없으면 진행 안되는 거 아시죠? 정말 맛진 분들이십니다.
저는 이런 분들 틈에 끼어 슬쩍 묻어가며 살지만 그 기운 받아서인지 떡국을 안 먹어도
한 살 더 먹고 마구 성장하네요. 하하하....여러분, 타운미팅이 뭔지 아직도 모르시겠다는 분!
다음엔 꼭 참여해보세요. 이런 재미를 어디서 경험하겠습니까? 식겁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