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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첨맘입니다.
마음 많이 상하셨죠?
고마워요, 모든 것이.
펀드, 후원회, 자원봉사, 온오프라인 선거운동,
이 모든 일들을 해내신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졌지만 최선을 다한 선거였습니다. 후회도 아쉬움도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려 하는지, 오늘 우리가 어디에 서있는지,
어떤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지 분명하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거만 했다 하면 지고 마는 제가, 밉지 않으세요?
대통령후보 경선, 국회의원 선거, 도지사 선거, 다 졌습니다.
도지사 후보 단일화 경선 승리 하나가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제가 여러분이면 유시민이 미울 것 같아요.
2008년 1월 대통합민주신당을 떠난 후 의지할 곳 없이 지내던 제가
2009년 가을 국민참여당에 입당하면서 비로소 '스윗 홈'을 찾았습니다.
그 기간에 든든한 '기댈 언덕'이 되어 주셨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런 언덕이 되어 줄
시민광장과 회원 여러분,
앞으로는 참여당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되면 혹시 회원 여러분이 '쬐끔' 상실감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앞으로 시민광장 행사가 아니라 참여당 행사에서 저를 만나더리도
서운해 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미안해요. 6월 2일 밤 웃음 드리지 못해서.
고마워요. 저 때문에 눈물 흘려 주셔서.
사랑해요. 언제나 내 편을 들어주시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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