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나에게도 전화가 왔다.
출석부 올려달라구.
누가?
태목 대표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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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망설임도 잠시......
이 도도한 중게 출석부 이어짐의 맥을 끊을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가 불타올랐닷~!
올리자...올려....
그래 그러자.....
동짓날 불 때지 않은 냉골방처럼 스산하고 썰렁하기만 했던 중앙 게시판....
그 냉골방에 훈기 좀 불어넣자고 태목 대푠님께서 저 아랫것들이
해야 할 시다바리 일을 손수 하고 계시잖는가?
전화를 일일이 돌리고 계시잖는가 말이다 어흑흑.....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우리 광명광장의 예를 들자면.....
출석부 알림 같은 아랫것들이 하는 일을 감히 대표님이
하시게 냅두지 않는단 말이다.
대표는 대표답게 굵직굵직한 일 하셔야지.
예를 들면 새로운 사업 구상이나,
외부 손님 영접 같은 뭐 그런 거...우헤헤^^;;;;;
출석부 알림 같은 시다바리 일은 내가 하고 있당 우헤헤^^;;;;
하여간에~~!
태목 대표님 전화 받으면 무조건,마땅히,이유 없이,그냥
출석부를 올려야 시민광장 회원으로써 자격이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당^^;;
이의 제기할 분 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