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경리언니의 일과중 중요한것은 11시30분이면
점심매뉴를 엄선하여 직원들에게 동의를 구하는것이다.
오늘은 비가오니 사무실에서 중식 배달시켜서 먹자고 하였다.
나는 짬뽕으로 경리언니는 매운짜장으로
막 납품다녀온 막내직원은 힘들었는지 잡채밥으로..
한마디로 중식으로 통합하였으나 각자 생각은 달랐다.
그때 나는 정치력을 발휘하며 배달하는 아저씨 수고를 생각하여
오늘은 비가오니 짬뽕주문이 가장 많을것이다.
우리들의 단결과 민중의 노고를 생각하여서 반 강제적 동의를 받아
짬뽕으로 통일하고 힘들게 납품 다녀온 막내직원만
특별히? 짬뽕밥으로 결정하였다.
늘 합의를 이끌어내는 나의 정치력에 므흣해 하는동안 배달이왔다.
그 순간 경리언니가 배달아저씨에게
비오는날은 짬뽕으로 통일해서 시키는게
좋은지 ... 물어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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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왈..
요즘 비와도 다양하게 주문들어옵니다.
드시고 싶은거 시키세요.
이왕이면 "비싼거 시켜주시면 고맙죠."
동시에 나를 바라보는 직원들에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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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꼭 요즘 통합진보당 상황과 비슷한듯해서...
중식으로 통합하여 짬뽕계열로 연대하며 소수의 배려를 위해
짬뽕밥까지 인정하고 그러나 배달하는 ...
아저씨 눈높이는 ?
비싼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