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를 치르며 많은 시민광장 회원님들의 고마운 마음에
떼죽나무 황혜정님도 큰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조문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일일이 문자로라도 감사를 표시해야하는 것이 도리이나
이렇게 글로써라도 마음을 표현한 황혜정 떼죽나무 님의 글을 퍼와서
그 고마워하는 마음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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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덕분에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감사합니다.
몇일전 동사무소에 사망신고를 하고 왔습니다. 주민등록을 떼어보니 벌써 그 자리에 경은균은 사라지고 없더라구요..전산을 하기전 옛날엔 이름위에 줄이라도 그어져있어서 그 흔적이라도 볼 수 있었는데 이젠 그런 것도 볼 수가 없었고, 주민등록증도 반납이 되었어요.... 이렇게 경은균은 하나씩 하나씩 세상에서 사라지나 봅니다.
이 세상에서는 경은균이 사라지고 있지만 시민광장가족들의 기억과 마음속에 항상 남아있을 것이고,
분명 저 세상에서는 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을겁니다.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철부지 황혜정에게 여러분은 참으로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어떤 말로도 그 고마움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고맙습니다. 또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근혜와 저 씩씩하게 잘 살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세요.
-황혜정(010-3937-9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