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함사세방에서 함께 입력된 하얀백로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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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기전 금요일에는 밤 늦게까지 봄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식구들이 소풍을 못갈까봐 엄청 노심초사 했다고 원춘이 형님께서 귀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날씨도 넘 좋았고 그늘에서 있으면 바람도 솔솔~~ 나들이 하기에는 최고였습니다. ^^
호암미술관 도슨트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 영통시민포럼 김보신님께서 단체 예약해 주신 덕에 17명 모두 무료 입장하였습니다.. (앗싸~~ 돈 굳었다.. ㅎㅎ)
저희가 도착하니 곧 영통시민포럼 회원님들도 도착하고 미술관내를 김보신님의 소장품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 보물들을 구경했습니다... 철원이 형님과 덕현이는 좀 어두운 분위기가 낮설었는지?
좀 불안해 하셨지만 맛난 점심을 먹고 나니 다시 힘이 팔팔 나셨습니다..
덕현이도 중환자실에서 나온지 얼마 안돼 힘들었텐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 보여 다행이였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맛난 점심을 먹고 매년 똑같은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놀아주시고 즐거워 해주시는 식구들과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장애인과 함께 할수 있는 게임이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식구들도 참여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늘 숙제 입니다..
내년에는 좀더 연구해서 다른 게임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보물찾기까지 끝내고 상품도 나눠주며 바깥 바람을 마음껏 쐬고 그루터기에 돌아왔습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식구들 데리고 나오면 같이 따라온 성은씨나 목사님께서도 보통때보다 더 피곤하신 상태에서 또 저녁준비를 하셔야 하기에 늘 소풍이 끝나면 저녁을 간단히 먹을 수 있게 설렁탕을 포장해서 사다 드립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서 기뻤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