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천호선이 참여 정부 출신
청와대 대변인이라서 당연한 수순이라
해석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상정이 유시민으로의 경기도지사 단일화 해주면서
흘렸던 닭똥같은 눈물의 의미와 당시 진보신당 성향 표만큼
근접한 차이로 유시민이 안타깝게 낙선한 분석이
오고 가기도 하지만 유시민 본인이 당시의 표분석을
진보신당표가 자신에게 오지 않아 낙선하였다고
지금까지도 한번도 거론하고 있지 않은 점이 중요하다.
이처럼 유시민 본인은 정작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유시민을 위한답시고 오바한 인물들이 지금껏 상당수
많았던 실질적인 기록을 알아야 한다.
통합진보당 분당 사태의 값비싼 수업료를 치른 댓가 속에서
진보신당이나 인천 연합에 속한 정파들이 노란색 사용에 대해
예상외로 자신들의 민주노동당 시절 분당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정의당이 그동안 노란색을 사용했던 민주당이 파란색으로
변경하는 것에 비하면 진보정당임에도 노란색을 사용하는
결단을 보인 모습속에서 지금까지는 정의당내의 정파간에
큰 동요가 없다는 점이 앞으로의 많은 변화를 예감하게 한다.
정당 변화의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는 모습인 것이다.
통합진보당의 분당 사태가 단절된 정치 현상이 아니라
나름의 세력간에는 변화라는 연속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정의당의 노란색 사용은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를 주고 있다.
시민광장의 참여계 출신 통합진보당계는 극히 미미하다.
그 와중에 참여당계 출신 친노파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무리수 속에서도 현 통합진보당의 대중 정당화를 위해
내부 혁신을 시도하는 모습도 비록 소수이지만 시민광장
세력내에 존재함도 폭넓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예정된 경로나 교과서적인 진로 구성이 아니라
노무현 재단이 기존의 민주노동당 출신 진보 세력이
대중적인 진보를 지향함에 있어 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방식의
활동속에서 애초의 유시민이 주도한 3주체 통합을 이루는데
많은 역할을 한 실무적 행태를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민주노동당 출신들이 노사모같은 팬클럽 방식보다는
노무현 재단 후원 회원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모했다는
공식적인 데이터를 정작 같은 노무현 재단 회원들이
사전에 제대로 인지 했는지를 뒤돌아 봐야 하고
노무현 재단 후원 회원 활동이 야권 연대에 큰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나 큰 효과를 보였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해야 한다.
정의당의 노란색 사용은 대표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라 거나
참여계가 다수 정파 였다거나 단순히 쪽수의 문제가 아니라
앞선 실패 유무를 떠나 야권 연대의 학습 효과속에서
현실적 여건에 맞게 할 수 있는 스탠스를 가고 있는 것이다.
유시민 조차도 명확한 예전의 야권 연대를 관망하기 힘들만큼
애매한? 상황속에서 새로운 변화된 여건속에서 지방 선거는
점점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고 이런 구체적인 정황 가운데 정의당이 노란색 사용으로
선제적으로 치고 나온 것은 민주당을 선의로 자극하고
야권 연대 방식이 아닌 시스템으로도 새눌당의 막가파식
파시즘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도 따로 똑같이 각개약진 속에서도
자신들의 정파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선을 실천하는 모습이
정의당의 노란색 사용이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