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성북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조이풀님의 글입니다. |
전쟁터에서 전사자로 처리된 샘이라는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존재의 양상이 마치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결국 은하수를 찾아 떠날 수 밖에 없는 샘, 요하네스, 빌이라는 이름들......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명선생은 이 작품에서 1인 5역 이상을 하신 것 같은데 제가 프로그램(팜플렛)을 잃어버려서 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합니다. 그러나 열연하시는 모습과 극증 캐릭터를 소화 해내시는 모습은 생생하게 남습니다.오랜만에 정통 연극, 좋은 연극을 봐서 여운이 오래 남는군요.
뒤풀이에서는 연극 연출 하시는 김태수 선생과 명배우님이 함께 하셔서 고단한 연극여정 이야기들을 나눴답니다.국립극단 작품에 출연하게된 배우 비어님도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이재정 대표님을 비롯해서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공연은 3월 9일까지 대학로 정미소극장에서 진행됩니다. 꼭 한번 봐 둘 연극입니다. 안 보신 분들께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