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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고합니다.
무극이아빠 | 2014-04-21 09:48:52 | 조회 4952 인쇄하기
http://blog.usimin.co.kr/7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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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싶어서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시민광장 여러분, 도움이 절실합니다>라는 글이 있길래 열어봤더니 지방선거 독려글이군요.
이게 과연 시민광장의 현재 모습입니까?

그리고 현 시국에서 시민광장 게시판에 고작 '그가 그립다' 책홍보 해도 되는 겁니까?
다른 책이라면 그래도 이해합니다. 대통령님을 그리워 한다는 책을 현 시국에 홍보합니까?
그게 대통령님 욕먹이는 일일 거라는 생각은 안하는지요?
저도 그 책 샀습니다. 그 책에 열거된 인물들이 노무현에 대해 어떻게 인식이 바뀌었는지 알고싶어서 어제 구입은 했습니다. 적어도 홍보는 하지 말았어야지요. 그게 아님, 단체카톡 한다면서요?, 카톡이나 뭔가 다른 방법으로 했어야지요. 게시판에 sns에... 그렇게 대놓고 홍보해야 합니까?

고민끝에 결심했습니다.
안녕히들 계십시오.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더이상 일반회원으로도 이곳에 있지 않을 겁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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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무심  

시점에 따른 오해가 있으십니다.
지금 애통한 마음은 가늠할 수 없지만
게시판글이 실시간으로 현재를 반영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리 심각하게 생각지 못한 시점에 올려 놓은 공지를 어쩌지 못한 경우도 많고
발빠르게 변경하기도 쉽지않지요.
또 노짱 서거하신지 수해가 흘러 이제 탈상하고 애절한 마음이 흐려지기는 했으나
기획한 책 또한 다른 무엇을 목적하고 있는게 아니고 "그를 잊지말자" 는 추모이니

순순한 맘으로 이해해주신다면 노여움을 조금은 줄일수있지않을까요?

또 지방선거 관련은 사고이전에 올려놓은 것이 더군요.
빠르게 대응하여 내릴 수도 있겠지만 ..시의적절한 게시판 분위기를 갖추는게
가능하지도 않고 또 많은 게시물에서 각자의 관심으로 읽게되고 반응의 민감도도 달라서

한 사람이 통제하는 블로그나 일사분란한 조직체처럼 되기는 어렵지않을까요?

광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다양함을 누구보다 존중하셨던
무극이 아빠님으로 기억합니다.

슬픔이나 분노이거나 표현하고 느끼는 방법, 시기, 정도가 다 다르고
입는 상처의 크기와 깊이도 다릅니다.
부모를 잃어도 큰아들 작은아들 딸들의 슬픔이 모두다릅니다.

같이 느끼지 않는다고 슬퍼하고 미워한다면 세상이 무척외롭고 쓸쓸할 것 같습니다.

광장은 현재 맘 둘곳없는 많은 사람들의 아주 조그마한 위안이기도합니다.
몇몇사람의 생각과 다르다 또는 몇사람의 실수로 버리겠다하시면

조용히 버리시는 것보다 남은 사람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게되는게 아닐까요?

지금 분위기에 길게 쓸 말이 아닐줄아나 존경하는 귀하와 귀하의 탈퇴글에 상처받을 광장을 위해
군더더기를 붙입니다..

애통하고 절통합니다. 하지만 가족끼리는 서로 보듬어야합니다.
통곡이 애절하지않다 비난하지는 맙시다.


14-04-21

동현아빠김구라  

무극이아빠님...
그나마 제가 시민광장 회원인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마음을 나누는 회원님들 때문인데..
어찌합니까? ㅠㅠ
14-04-21

박무  

이건 아닐쎄.......ㅜㅡ
14-04-22

용가리통뼈  

아진짜...ㅠㅡ
14-04-22

너의마돈나  

.
14-04-22

초록뱀  

나보고 다신 나가지 말라면서 ㅠ
나한테 얘긴하고 나가야지 !
14-04-23

동서통합  

무극이아빠님 광팬으로써
아니되어옵니다
14-04-24

공상두  

늘 짐승의 비천함만 있고 성인은 구경도 못했으니....
그래도 나는 성인을 기다릴것이네....
14-04-25

수연빠덜  

무극이 아빠님...
그동안 애쓰셨고 고맙습니다.
다시 또 함께 할 그 무엇이, 이유가 있다면 다시 또 함께합시다.
14-04-26

시원  

무극이아빠님 우린 모두 이해와 아량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우린 많이 부족하니까요
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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