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정홍원 유임이란 소식을 듣고 열 받은 김에 자연스레 피켓 문구가
정홍원 유임으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ㅠㅠ
11시 18분 도착해 피켓을 들고 있는데 눈깜짝할 사이 KBS 직원이 사진을 벌써 찍어 가네요.
무뚝뚝하게 생기고 표정도 그야말로 차갑기 그지없는 남성이...
아뿔싸!!!
사진 찍어갈때 인증사진 찍어달래야 되는데 놓치고 말았으니...ㅋㅋ
조금 있다 여행님이 오셨으니 차갑고 무뚝뚝한 당신은 저도 필요가 없네요. 메롱~~
피켓을 들고 있으면 내용을 얼마나 전달하게 되는지 알고 싶어서 피켓 쳐다보는 시선만 쫓게 됩니다.^^
짧게 전달할 능력이 되질않아 좀 길어지다 보니
잠깐 머무르는 시선이 위쪽 아니면 아래쪽만 보고 지나갑니다.ㅠㅠ
좀 짧았어야 했는데..ㅋ
조금 있다 고개를 180도 돌려 끝가지 읽으면서 걸어가는 분을 볼때는 죄송했습니다~~
문구가 반만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면서..ㅎㅎ
12시쯤 되니 문창극과 지지자에 사과하란 피켓을 옆에서 같이 드네요.
늦게 왔으면 늦게 온 분이 좀 떨어져서 들어야 되는데 저를 밀어내고 제가 선 자리를 차지하고서.. 참..
시선도 분산이 되어 한쪽만 보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쪽만 보니 같은 패거리로 생각할 것 같기도 하고...ㅠㅠ
이상한 남성이 피켓을 묶음 다발로 가지고 와서 사람 내려놓고 피켓 뽑아주고
다른곳에 또 내려놓러 갑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내려주고 간 분이 목사님이라네요.
1시쯤 되면 공원에 모여 점심 먹으려고 김밥 15줄 싸왔다고...ㅋ
여행님이 서브만 하겠다고 하더니 도저히 못 참겠는지 피켓을 들겠다고.
급하게 피켓 급조해서 맞불 피켓 들고 왔습니다.
순발력 끝내주는 여행님!!
여행님이 후기 쓰시려나 했는데~~
여행님이 여행중이라 제가 후기 남깁니다 ㅎㅎ
아~ 그래서 닉이 여행?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