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산하!
이 멋지고 좋은, 사계절이 뚜렷한,
지구란 행성에서도 보기드문,
우리나라, 내조국,나의 대한민국.
그러나,
가끔, 가끔은, 확~
이민가버리고 싶기도 한,
내 조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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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아!
대한민국아!
좀 제대로된.조국
좀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하고,
객관적이며, 지극히 상식적인 나라가
될순 없는거니?
정말, 이래야 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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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시, 한편을 바친다.
이 내 조국아!
어떤 관료 -김 남주-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봉급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다.
개에게, 개밥을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듯.
일제말기에 그는 면서기로 채용되었다.
남달리 매사에 근면했기 때문이다.
미 군정시기에 그는 군 주사로 승진했다.
남달리 매사에 정직했기 때문이다.
자유당시절에 그는 서기관이 되었다.
남달리 매사에 성실했기 때문이다.
공화당시절에 그는 청백리상을 받았다.
반평생을 국가에 충성하고,국민에게 봉사했기 때문이다.
나는, 확신하는 바이다.
아프리카인가, 어딘가에서, 식인종이 처들어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한다 하더라도,
한결같이 그는, 관리생활을 계속할것이다.
국가에는 충성을,국민에게는 봉사를 일념으로 삼아,
근면하고,정직하게!
성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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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절반을 생활하는 해남에,
숙소 옆동네에 이 양반이 있다.
앞동네엔, 고 정희 시인의 생가가 있고.
참으로, 많은생각 들게하는
그런 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