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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 갑자기 숨멎은 아기 목숨 살린 美경찰
나사랑 | 2018-05-14 09:28:10 | 조회 141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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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3개월된 아기 킹스턴을 받아든 닉스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비번이었던 한 경찰이 엄마 차 안에 있다 갑자기 숨이 멎은 3개월된 아기의 목숨을 구해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9일 오후 5시 30분 쯤 플로리다 주 오캘라시의 레이크 위어 부근에 흰색 세단 차량이 갑자기 정차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니콜 크로웰은 깜박이등을 켜고 마침 뒤에 있던 순찰차에게 정지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다급하게 어린 아들 킹스턴을 안고 차 밖으로 나왔다.

크로웰에게 아이를 넘겨받은 보안관보인 제레미 닉스는 땅에 무릎을 꿇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킹스턴은 가까스로 호흡을 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닉스는 자신의 차량으로 급히 되돌아와 근처 지역 의료기관으로 향했다. 다행히 빠른 응급조치와 후송 덕분에 아기는 무사히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킹스턴이 병원 침대에서 의식을 찾자, 닉슨의 얼굴표정도 한결 밝아졌다.


닉스의 근무지인 오캘라 마리온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의사는 킹스턴의 상태가 호전돼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닉스가 자랑스럽다. 두 사람은 특별한 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킹스턴의 엄마 크로웰은 “킹스턴이 간신히 숨을 쉬며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경찰이 빠른 판단력으로 아들을 구했다”면서 “이후에도 그는 아들을 보기 위해 다시 찾아와서 나를 위로했다. 이 경찰관이 얼마나 대단하고 좋은 사람인지 알리고 싶다. 아들과 나는 평생 당신에게 고마워할 것”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1만 6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네티즌들은 ‘훌륭한 경찰의 본보기’, ‘쉬는 날에도 최선을 다한 그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닉슨은 킹스턴이 걱정이 돼 병원을 다시 찾았다.


사진=오캘라 마리온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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